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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올리브유 Apr 19. 2016

당신과 나의 천국을 소개합니다.

당신과 나의 천국을 시작하기에 앞서.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일은 글을 쓰는 일이었습니다.

가장 행복한 순간은 당신들이 쓴 글을 읽는 순간이었습니다.


매일 아침 한 잔의 커피

그리고 한 편의 단편소설.


이 안에 세상의 모든 순간이,

가려진 진실이,

잊혀진 소중한 꿈들이,

담겨 있습니다.


보채며 설레며 말합니다.


나 좀 꺼내주세요.

활자 속에 갇혀 있는 나를,

세상 밖으로 꺼내주세요!


그 목소리를 이제 들으려 합니다.

혼자 듣다 이야기 하고 싶어졌습니다.

당신들에게,

또 나에게,


이 것이

나와 당신들의

천국이되어 주길 바라며.



-2016년 4월 18일 화요일, 올리브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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