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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daBoxx Jan 13. 2019

Law School Life #4

Drop out 에 대해서.


새 학기가 시작한 이후 지난 몇몇 사람들이 더이상 보이지 않게 되었다. 


아직 학점이 다 나온 상황은 아니지만, 시험을 보고 어느정도 파악이 된 부분도 있고, 또 본인의 적성이랄지 성향이랄지, 맞지 않는다 판단되어 그만두게 된 사람들이 더러 있는 것 같다. 


내가 있는 Section 은 약 70 명 정도 인데 이중에 두 명 정도가 첫 학기 이 후 그만 두었다. 


다른 Section 에서는 약 3~5명 정도 사라졌다고하니 1L (약230명) 중에서 얼추 8~10 명 정도가 첫 학기 이 후 에 Drop out 을 하였다. 


학교의 Policy 상 매년 봄 학기가 끝난 이 후 평균 GPA 가 2.33 이하 일경우 Disqualify 된다고 한다. 2.33 이면 몇명 안되겠네 싶었으나 약 8~14% 정도가 매년 봄 학기 이 후 퇴학을 당한다고하니 적지 않은 인원이 짤려나가는 것 같다. 


Law School 의 경우는 절대평가가 1도 없이 모두 다 상대평가로 점수가 매겨진다. 소위 좀 쉬운 수업도 방심할 수 없는 것이 모두가 다 시험을 잘 보게 될 경우 1 점차이로 Letter Grade 가 바뀌게 된다. 


예를 들어 240 점이 만점인 시험에서 고작 6점차이로 A와 B 로 점수가 나뉘게 되었다.  


A A- B+ B 고작 6점 차이로.


모두 한 배를 탔으나 시험에 관해서는 절대 경쟁의 구도이기 때문인지, 새 학가기 시작했지만 그다지 설레는 분위기는 아니다. 


일단 나부터도 기말고사 때 공부하던 스케줄대로 학기초부터 공부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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