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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이아빠 Jul 21. 2024

유연함의 힘: 세번째 날

학습을 부르는 마인드 셋

저자는 유연함의 기술 첫번째로 학습을 부르는 마인드 셋을

이야기한다.


해당 챕터 초반에는 더그 에반스라는 공연제작자를 예시로 드는데

이 제작자의 마인드가 무엇인지 단 하나의 문장으로 표현한다.


"왜 안되는데?"


이러한 질문을 할 수 있던 에반스는 스트레스가 많이 따르는 경험을

'모험'이라고 재 프레이밍한다고 했다.


누구도 도전할 수 없을것 같은 혹은 해낼 수 없을것 같은 일을 해내고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모험'으로 프레이밍 하는 의식이 중요하다고 한다.

시작도 전에 시도조차 하지 못 할 일을

'모험'이라 생각한 순간부터 '왜 안되는데?' 라는 질문으로 시도할 수 있게 만들기 때문이다. 


작가는 이러한 마인드 셋을 '학습 마인드셋'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 '우리'는 어떠한 마인드 셋을 가지고 있을까.

우리는 보통 '성과 증명 마인드셋'을 같는다.


'성과 증명 마인드 셋'을 가지게 되면 도전과 모험을 피하게 된다.

어차피 도전을 하지 않아도 아무도 욕하지 않고 실패에 따른 리스크를 짊어지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내가 늘 하던 일, 잘하던 방식으로만 모든 일을 대하게 된다.

그랬을 때 어쩌다 찾아온 이변과 변화에는 크게 흔들린다. 


'성공하지 못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도전과 모험을 막고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낮춰버리기 때문이다.

나 또한 '성공하지 못하면 어쩌지?'라는 질문을 할 때가 종종 있다.


그리고 그럴 때면 항상 '실패에 대한 리스크'를 엄청 크게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것 같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될 행동을 했을 때 그 일이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괜한 쓸데없는 짓을 한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책에서 소개한 더그 에반스 처럼


'어려워 봤자 얼마나 어렵겠어'

'왜 안되는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 만으로 상황을 다르게 받아들이고

새로운 시도와 경험을 받아들이고 더 많은 '기회'를 마주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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