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에어비앤비에 오는 고객들에 대한 이야기, 그 두 번째.
국적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숙박업소를 운영하면서 정말 많은 국적의 고객들을 만났다.
언어의 장벽보다 흥미로웠던 건 국적마다 묘하게 닮아있는
그들의 문화적 습성이랄까.
그럼 국적마다 이용매너가 얼마만큼 다를까?
매우 주관적인
10년이 넘게 숙소들을 운영하면서 내가 접해본,
내가 경험한 게스트 관찰기가 되시겠다.
유형 1. '깔끔함의 정석' 일본인 게스트
숙소를 운영하면서 가장 깔끔하게 해 놓고 퇴실하는
고객의 국적은 단연 일본인 게스트라고 할 수 있다.
얼마 전 방문했던 20대 극초반의 젊은 고객을 제외하곤
내가 만난 모든 일본인 게스트는 퇴실 상태가 매우 훌륭했다.
이불을 접는 건 기본, 설거지와 집기 정리는 당연하거니와
익숙지 않은 분리수거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편이다.
마치 청소를 하고 나간 건 아닐까란 의심이 드는 적도 많았다.
일본인 게스트 때문에 힘들었던 적은 매우 드물었다.
남에게 피해 주지 않으려는 국민성이
숙소를 이용하는 상황에서도 잘 드러나는 것 같다.
아 참, 일본인 게스트는 후기 평가할 때
조금 더 냉정하게 평가하는 편으로 보인다.
'내가 제대로 평가해 주는 게 이들을 위한 것이야'라고 생각한다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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