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를 시작해 보자!
최근 1~2년 새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에어비앤비 사업.
N잡으로, 부업으로 혹은 전업으로
에어비앤비 운영은 괜찮은 사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뭐 운영하는 입장에서 보면
본인의 인건비 빼면 제로 또는 마이너스라는 생각도 들지만...
에어비앤비 사업을 시작할 때
누구나 겪는 초기세팅하는 방법 중에
꼭 잊지 말고 참고해야 할 4가지를 정리해 봤다.
간단한 부분들이지만 잊으면 티가 날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면 좋겠다.
두말하면 잔소리,
생각보다 많은 에어비앤비 숙소들은
에어비앤비 집기를 세팅할 때
새 제품보다 중고제품을 먼저 살펴본다는 사실.
침대, 매트리스, 냉장고, 세탁기 등
특히 대형 집기의 경우에는
중고가와 새 제품 간의 가격 차이가 크다. 50% 이상.
새롭게 에어비앤비 숙소를 세팅해야 한다면
당근마켓, 에어비앤비 운영자카페들을 눈팅해서
'새것과 유사한 정도의' 꿀매물을 확보하는 것을 추천한다.
요즘같이 수많은 에어비앤비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숙소만의 특색을 확실하게 갖추는 것이다.
인테리어를 전공한 사람이거나
돈을 들여 인테리어 업체를 쓰는 것이 아니라면
감각과 시야를 넓히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영감을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에어비앤비 플랫폼에서 다른 숙소들을 많이 참고하는 것이다.
숙소 오픈이 임박해서 좋은 숙소들을 직접 가진 못하겠지만
에어비앤비 플랫폼에는 눈팅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뛰어난 감각을 지닌 숙소들이 많다.
감각을 높여가면서 내 숙소의 워너비 요소들을 만들어 가야 한다.
또한 우리 주변에는 참고할만한 오프라인 매장들도 많다.
가장 대표적인 곳은 이케아라고 할 수 있는데
쇼룸 공간들만 참고해도 큰 공부가 된다.
이케아가 집 주변에 없다면 모던하우스도 좋다.
그리고 요즘엔 숙소에서 참고할만한 인테리어를 보기에
카페와 성수동 팝업스토어들도 좋다.
인테리어와 감각은 눈에 담을수록 좋아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가끔 에어비앤비 숙소에
고가의 좋은 제품들을 놓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그럴 리 없지만
간혹 분실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나도 숙소를 운영하면서 고객 물건이 분실되어
경찰과 검찰까지 사건이 넘어간 적도 있었다.
에어비앤비 숙소에는 기본적으로
분실될만한 고가의 제품이나 집기는 안 들여놓는 것이 좋다.
나중에 골치 아픈 일이 생길만한 요소는 없는 게 좋다.
아울러 휴대폰 충전케이블이나 작은 위스키 잔 등 소모품들도
여분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고객들이 모르고 가져가거나 깨먹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여분 1-2개씩을 구비해 두는 것이 좋다.
모든 숙소는 기본적으로
공간이 넓은 것이 좁은 것보다 나은 법.
사진을 찍을 때나 인테리어를 할 때도
공간은 넓어 보이는 것이 좋다.
공간은 가구나 제품의 배치에 따라서
넓어 보이고 좁아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세팅하기 전에 실측을 해서
가구를 어떻게 배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지
고민하는 것이 좋다.
어떻게 해야 사진이 가장 잘 나올지,
어떻게 배치해야 햇빛이 가장 잘 들어올지,
어떻게 해야 넓어 보이는지
고민이 필요하다.
내 숙소는 이제 짧은 비수기가 온 듯하다.
밀렸던 바닥 카펫 교체가 있어야 할 시기이기도 하고.
값진 시간들로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