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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yun Hyun Aug 01. 2024

아무것도 아니었던

런던 테이트모던, 여기 들어오면 저런 에폭시 같은 것이 깔려있다. 




테이트모던은 본래 화력발전소였다. 

 

좌우의 소실점이 막혔다. 

(걷는 척 하지만 멈춰 선 사람들.)


주저앉아버린 젊은이. 


지금은 차가운 화력발전소, 

한때는 뜨거웠던. 



테이트모던은 본래 아무것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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