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성을 유지하려는
생명의 본능이 있듯
우리의 삶에는
항상 하는 일과 관계를
유지하려는 원리가 있다.
그래서 늘 가던 곳을 못 가고
늘 하던 걸 할 수 없게 되고
늘 함께 하던 존재를 만날 수 없을 때
우리는 어딘가 불편하며 고통을 느낀다.
즉 익숙함에서 벗어난다는 건
반드시 고통과 불편함을 수반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고통과 불편함 때문에
변화를 거부해서 안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해야하는
당위성이 있는지 살펴봐야한다.
지금 내가 느끼는 것이
필요한 변화에 따른 것인지
중요한 항상성을 깨뜨리는 것인지
삶의 중심 가치를 기준으로 점검해 볼 일이다.
#변하는것 #변하지않는것 #중도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