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받지 않는 영혼
명상에 북 빠지게 된 계기는
에너지(기, 뿌르나, 차크라, 샥티)를
처음 느끼고 나서부터였다.
20세 대학생 1학년 시절,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동경과 갈증이 있었던 나는,
내면의 공허함과
삶에 대한 방황에 힘들었고
길을 찾고 싶어 했다.
그때 접한 에너지 명상을 통해
보이지 않지만 실존하는 세계를
알게 되었고 눈을 뜰 수 있었다.
#에크하르트톨레
#마이클싱어
세계적 위대한 영성가는 말한다.
외부 에너지만 신경 쓸 게 아니라
내부 에너지에도 관심을 갖자고..
그 에너지의 원천을 알아서
그걸 쓰고 살아가자고 말이다.
매우 깊이 공감한다.
그리고 나와 같은 생각을 하며
그걸 삶의 중심에 두고
살아가는 사람을 만나서 반갑다.
비록 책 속의 인물이지라도
이렇게라도 만나서 감사하다.
= = = = =
#책속으로
의식이 삶의 큰 미스터리 중 하나라면 내면의 에너지는 또 다른 미스터리다. 내면의 에너지 법칙에 대한 서양의 관심이 너무나 얕은 것은 사실 부끄러운 일이다. 우리는 외부의 에너지를 연구하고 에너지 자원을 매우 중요시하면서 내부의 에너지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
.
정신과 감정의 에너지가 고갈됐을 때는 음식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적이 있는가? 거꾸로, 사랑에 빠졌을 때나, 어떤 일에 흥분하고 고무되었을 때 기운이 너무나 충천한 나머지 밥 먹는 것도 잊어버린 적은 없었는가? 우리가 이야기하는 이 에너지는 몸이 음식을 태워서 내는 칼로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내부로부터 끌어낼 수 있는 에너지의 원천이 있다. 그것은 외부의 에너지원과는 다르다.
.
.
바로 당신의 내부에 엄청난 에너지가 숨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음식에서 나오는 것도, 숙면으로부터 나오는 것도 아니다. 이 에너지는 언제나 마음대로 쓸 수 있다. 어 떤 순간이든지 그 에너지를 끌어낼 수 있다. 그것은 그저 속으로부터 솟아나서 당신을 가득 채운다.
.
.
가슴을, 마음 을 닫을 때, 당신은 내면의 어둠 속으로 숨어든다. 거기엔 빛이 없다.
에너지도 없다. 흐르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에너지는 여전히 있지만 그안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이것이 막힌다'는 말의 뜻이다. 우리가 좌절했을 때 기운이 없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에너지가 흐르는 통로가 되어 주는 중추들이 있다. 그것을 닫으면 에너지가 없어진다. 그것을 열면 에너지가 생긴다.
우리 안에는 다양한 에너지 중추들이 있지만 그 닫힘과 열림을 우리가 직관적으로 가장 잘 느끼는 것은 가슴의 중추이다. 당신이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하자. 그 앞에서는 자신이 활짝 열려 있는 것을 느낀 다. 그를 신뢰하기 때문에 당신의 벽이 사라지고, 그것이 큰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하지만 그가 당신이 싫어하는 짓을 했다면 다음에 만났을 때 당신은 기분이 그리 고양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당신이 가슴을 닫아 버렸기 때문이다. 가슴은 에너지의 중추로서, 열리기도 하고 닫히기도 한다. 요가 수행자들은 이 에너지 중추를 차크라(Chakra, 바퀴라는 뜻의 산스크리트어로 에너지의 샘이자 관문 같은 곳)라고 부른다.
.
.
당신은 삶에서 이 같은 에너지의 작용을 몇 번이나 겪어 봤는가? 당신은 내부에 아름다운 에너지의 원천을 가지고 있다. 열려 있을 때, 당신은 그것을 느낀다. 닫혀 있을 때는 그것을 못 느낀다. 이 에너지의 흐름은 당신 존재의 깊숙한 곳에서부터 나온다. 그것은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고대 중국의 의학에서는 그것을 기라고 했고 인도철학에서는 샥티shakti라고 불렀다. 서양에서는 그것을 Spirit이라고 한다.
이름이야 내키는 대로 불러도 좋다. 모든 위대한 영적 전통들은 영적 에너지를 논한다. 이름만 다를 뿐이다. 영적 에너지란 당신의 가슴속으로 순수한 사랑이 밀려올 때 경험하는 그것이다. 그것은 당신이 어떤 일에 고양됐을 때 경험하는 것이다. 이 모든 높은 에너지가 내부로 부터 생겨난다.
#상처받지않은영혼
#책추천 #책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