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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건디기 검색 Jul 25. 2018

180624 안녕 외삼촌

건디기 웹툰작가

180624 안녕 외삼촌

아이 한명으로 집안의 분위기가 완전 달라지는 것을 장모님댁에서도 느끼고 있습니다.

아직 결혼전인 형님이시지만 수아 앞에서만큼은 무장해제가 되곤 하세요.

아빠와 딸이라고 해도 너무 자연스러운 이 광경에 아직 총각인 형님을 지키고 싶어 마트에서 크게 '아이고 아빠왔네'라고 말하고 수아를 안아주곤 합니다.

이런게 서로를 지켜주는 가족의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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