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24 정말 더워요 솨아
아빠의 일기.
2018년 7월 2주째 연속되는 폭염때문에 엄빠는 걱정이 많아.. 에어컨을 24시간 연속으로 틀어도 워낙에 활동량이 많은 너이기에 금새 땀범벅에 더위에 지쳐 바닥냉기에 몸을 맡기고 쉬고 있는 모습도 자주 보곤 한단다.
시원한 수박이며, 포도에 블루베리까지 제철과일을 주문해서 먹이기도 하고 하루에 한번하는 물놀이겸 목욕도 물온도를 조금 차갑게 해서 놀게 하기도 하고 시원한 여름이불에 바닥에는 풍기인견을 깔았지만 새벽이면 땀때문에 깨서 꽁냥꽁냥거리는 소리에 엄빠는 연신 부채질을 해주곤 한단다.
수아야 여름은 원래 더운거야. 한낮에 땡볕을 피해 잠깐이나봐 일광욕, 풍욕을 하려고 노을지기전에 너와 함께 외출을 하는 이유도 여름은 여름답게 보내야 건강해지는 거란다.
조금 힘들더라도 같이 이번 여름도 내년 여름도 그 다음 여름도 잘 이겨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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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IGI WEBTOO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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