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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eak Tie Dec 15. 2019

#14. 만들어서 눈에 보이는 곳에 붙이기

눈에 보이지 않으면 잊어버리기 쉽지요.

거ː자 일소, 去者日疏
서로 멀리 떨어져 있으면 점점 사이가 멀어짐을 이르는 말.

이제 진짜 마지막 입니다. 끝까지 다 하셨다면 정말 힘드셨을 겁니다.

이제 인쇄해서 눈에 보이는 곳에 붙여두고 매일 보면서 실천에 옮기면 됩니다.


인쇄해서 코팅합니다


당연히 어렵습니다.


저렇게 촘촘한 계획을 매일 어떻게 칼같이 지키나요? 갑자기 생기는 일들도 분명 있을 텐데 말이죠. 그래도 좋습니다.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것이니까요.


제가 10년을 넘게 이러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 보면서 느낀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계획 100% 달성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달성하려는 노력이 중요하지, 완벽하게 하지 못한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 매일 빠짐없이 다 지킬 수 없습니다.
  힘든 날은 그냥 쉬어야 합니다. 내 마음이 편한 것이 제일 우선 입니다.


- 스트레스 받는 순간 끝입니다.
  항상 ‘아무것도 하지 않는’ 쉬는 날을 만들어야 합니다. 일주일에 하루는 그래야만 해요
.


저는 이렇게 작성된 모든 내용을 제 다이어리(플래너)와 책상 앞에 붙여두고 매일 읽고 머릿속으로 그려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 못하는건 알지만요.

매일의 누적이 나를 만들어 간다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 번에 되는 것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끝까지 따라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혹시 끝까지 완료하신 분들이 있으시고, 다이어리나 플래너에 넣을 내용이 필요하시면 anitooni@gmail.com 으로 메일 보내주시면 제가 가내수공업으로 만들어러라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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