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eremy Yeun Dec 18. 2022

독 거 투 자 일지

경기침체와 고금리가 충돌 일어나는 일, 현금이 가장 중요하다


많은 이들이 '인플레이션은 중요하지 않다. 경기침체가 중요하다.' 라고 이야기 하는데 웃긴 이야기다. 인플레는 여전히 7%의 무지막지한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9%대에서 이제 겨우 7%로 내려온 것이다. 연준은 아직도 물가는 고공행진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않다면 금리를 왜 이번에 또 올렸고 금리 상단은 왜 5% 초반까지 올렸을까요?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작년 이맘때도 물가가 7%가 넘었는데 지금까지도 7%라면 정말 물가 부담이 상당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 매파적이었고 이번에도 기존 의견을 그대로 반복한 것에 불과하다. 희망 회로를 섞어서 이제 인플레가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 것은 맞지 않죠.


물가는 작년 이맘때도 7%였고 지금도 7%라면 일년 내내 7% 이상 고공행진 중입니다.  물가는 9%에서 7% 내려오는데 반년이 걸렸습니다. 현재 7%에서 5% 내려오는데도 몇달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중요한 것은 반복해서 이야기하듯 4~5%대에서 물가가 정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유가가 70불대에서 정체된것처럼 말이다. 

그 이유야 첫번째는 타이트한 고용시장 때문이겠고.... 두번째는 메이드인 US 입니다. 1인당 국민소득 1만2천불인 중국 폭스콘에서 만든 아이폰이 비싸겠나.... 7만불인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만든 아이폰이 비싸겠나? 미국은 자국 중심의 생산기지를 많이 만들수록 물가도 더더욱 계속해서 올라가게 마련이다. 물가는 어느정도 내려가면 꽤 상당기간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내가 뉴욕에 살던 2006~7년은 바로 서브 프라임 사태가 터졌던 직전이다. 임대료가 미친듯이 올랐다. 렌트가 일년 계약이라 저는 큰 영향은 없었지만 오랫동안 유학하던 형들이 이건 미친거야 라고 했던 말이 생생하다. 렌트비가 반년동안 몇십불씩 올랐으니까요.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에서 말씀드립니다.



테슬라 관련된 이야기는 영상이 아닌 아래에 적어 둡니다. 영상이 길어질 것 같아서 이야기 안했는데 오히려 평소보다 짧네요^^;; 일주일 전쯤 180불일 때 페북에 적어둔 글인데 영상이라는 것이 찍고 만드는데 시간이 걸리다보니 적시성은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1. 주요 자동차 업체 주가는 1년간 약세(경기침체와 금리상승 멀티플 반영)

2. 대체로 20~30%대 하락. 테슬라만 60% 하락에 현재 진행 중(독일차 대단하다)

3. Tesla Investors Voice Concern Over Elon Musk’s Focus on Twitter

4. 신생업체가 단기간에 설비를 급격히 증가, 경기침체 시 설비 유지비 부담이 클듯. (벤츠 150만대 수준으로 증강) 초기 감가상각 비용도 클듯.

5. 침체기 대당 6만불 이상 ASP라 고가차량 수요 의구심

6. 자율 주행에 대한 회의론(과연 모두에게 필요할 것인가)

7. 토요타 선행 Per 10 vs 테슬라 Per 31

8. 주요 업체 주가가 반등 후 유지되는데 빈해 테슬라의 하락세는 멀티플 조정으로 보임. 저점을 확인하고 매수 들어갈 것. 현재로는 현금 만들기 주력할 것.

9. 독거투자일지에서 이야기했듯 테슬라 120불 선이면 편입도 가능. 테슬라는 무척 좋은 기업임.

10. CPI 호재로 4%대 폭등하던 나스닥이 1%대로 주저앉은 이유는 경기침체 두려움으로 현금 만드는 분위기. 하루 정도 렐리가 가고 내일 빠질 줄 알았으나 그만큼 시장 센티멘트가 좋지 않은 듯.


주주가 아니라 내부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 밖에서 보기에는 개인 뇌피셜은 이런 모습입니다.



                    

작가의 이전글 독 거 투 자 일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