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아제베 May 09. 2024

커피 한 잔이 문화예술발전에

가끔 드라이브 삼아 광주 인근의 담양을 다녀온다.

담양 죽녹원을 산책하고

국수 거리를 거닐다 따끈한 국수 한 사발을 먹고 나면 으레 들리는 곳이 있다.


‘여러분의 커피 한 잔이 문화예술발전에 디딤돌이 된다’는

‘대담’이라는 조그마한 개인 미술관이다.


옛 가옥 터에 카페와 미술관을 운영하는 곳인데

어느 자료를 보니

거기에 하정웅이 그린 그림이 있다 길래

그동안 여기저기를 기웃거렸지만 발견할 수가 없었다.


하정웅의 컬렉션들을 생각할 때마다

도움을 청했던 형제들에게 했던 말이 생각난다.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즐거움과 행복은 스스로 만들고 찾아야 한다” 라고.


그래서

물과 행복은 self라는 것인가?


이번 주말부터 죽녹원 담양 대나무 축제가 시작된다고 한다.

주말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지만, 수요일까지 행사가 있다고 하니 한 번 찾아볼 만하다.

https://blog2024.com/



매거진의 이전글 제2 바이올리니스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