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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슬로 Nov 14. 2024

고양이가 화나면

나 화났다옹!

고양이는 도도하긴 해도

화를 잘 내지는 않는데

그런 고양이도 가끔 화를 낼 때가 있다.


바로.... 집사의 애정도가 떨어졌을 때!

자신을 향한 관심이 떨어지면 바로 알아챈다. 


평소보다 밥그릇을 잘 안 치워주거나 

화장실 비우는 텀이 길어지거나

 장난감을 흔들 때 영혼이 덜 담기거나 


그런 순간은 귀신같이 캐치한다.


고양이가 자꾸만 와서 시끄럽게 운다는 건 

정신 차리고 날 돌보라는 잔소리다.




도도와 집사 스토리가 궁도도와 집사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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