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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ruchi Feb 17. 2023

"AI 군비경쟁이 모든 것을 바꿔가고 있다!"

ChatGPT가 등장한 Time의 표지와 함께 실린 머릿기사


최근 ChatGPT가 등장한 Time의 표지가 화제다



이미지에 등장하듯 머릿기사는 AI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제목은 "AI 군비경쟁이 모든 것을 바꿔가고 있다!"(The AI Arms Race Is Changing Everything)이다.

https://time.com/6255952/ai-impact-chatgpt-microsoft-google/


해당 기사가 의미있는 내용을 잘 간추리고 있어 일독할 만 했다. 요점을 간추려 메모했다.



1. 기업들의 각축전


OpenAI에 마이크로소프트가 큰 투자를 하면서 

Bing에도 붙이는 등 선제적으로 치고 나가고, 

전통적(?) 강자인 구글도 비상을 걸고 Bard 출시 등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Meta의 주커버그도 AI First를 외치게 됐다. 



2. 문화충격 + 경제충격


- 우리가 일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바꾸고 창의성과 과학적 발견을 이끌어내며, 상상할 수 없었던 다양한 성과를 얻게해줄 것이다.


- PwC는 AI가 2030년까지 세계 경제를 15조달러이상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월가에서도 생성형AI가 MSFT의 윈도우95와 애플의 아이폰처럼 시장을 뒤흔들 수 있다며 베팅하고 있어 금융거품이 빠르게 확산중이다.



3. 위험은?

(소셜미디어에서 얻은 교훈이 되풀이 될 수 있음을 경고)


- 소셜 미디어는 사람들을 연결하면 우리 사회가 더 건강해지고 개인이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약속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 10여년이 지나보니, 혁신의 실패가 커보이며 이는 그 연결성에서 비롯된게 아니라 기술기업들이 수익성을 우선하면서 촉발됐다.

(이용자 참여 높이려고 뉴스 피드 왜곡하고 타겟팅된 온라인 광고와 바이럴 콘텐츠가 난무)


- 진정한 사회적 연결은 피드에서 점점 더 희박해지고 있다.


- 동시에 우리 사회는 뉴스 비즈니스의 위축, 잘못된 정보의 증가, 급증하는 청소년 정신건강 위기 등 2차적 영향을 고스란히 떠안게 되었다.


- 검색 엔진에 AI가 성공적으로 통합되면 광고 트래픽도 줄고 검색에 의존하는 많은 비즈니스에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또한 AI가 생성한 예술 작품에 대한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는 것처럼, 미디어 업계에서는 거대 기술 기업의 챗봇이 뉴스 사이트의 콘텐츠를 잠식하고 아무런 대가를 제공하지 않는 미래를 우려하고 있다.


- AI기술을 인간의 가치에 부합하게 만들기 위한 연구에는 소수의 연구자만 매달리고 있다. (전세계 80~120명 정도?)


- 한편 수천 명의 엔지니어가 AI 군비 경쟁에 동원되고 있다.


- 인공지능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 이를 통제하는 빅테크 기업의 힘은 훨씬 더 막강해질 수 있다. 


- 이익이 안전보다 우선시되면서 일부 기술자와 철학자들은 실존적 위험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 ChatGPT 출시 등 생성형AI 관련 서비스 개발 과정과 최근 동향에 대해 인포그래픽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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