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넛지
코인 투자 초보자가 쉽게 할 수 있는 실수를 줄이고, 적어도 이 정도까지만이라도 이해한다면 손실보다는 이익을 내서 익절 하는 방법!!
지금부터 제가 할 이야기는 '빚내서 코인하지 마라...' 이런 도덕교과서 같은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제 코인 시장에 갓 입문한 입장에서 어떤 코인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어떤 전망이 있는지 잘 모릅니다. 그런 걸 분석하고 이해를 한다면 초보자 코린이가 아닌 준전문가겠죠.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우선 거래량이 많은 종목 위주로 보면 됩니다.
거래량이 많다는 것은 지금 이 시기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말입니다.
거래량이 낮은 종목들은 가끔 하루가 지나도 거의 변동이 없을 때도 있습니다.
거의 변동 없는 종목에 장기 투자하려고 코인 투자를 시작한 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장기 투자할 생각이면 시가총액이 많은 종목 위주로 보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게 다른 잡코인들에 비해 위험성이 덜하기 때문입니다.
오르는 종목이 어떤 호재가 있어서 오르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어떤 세력의 작전인지 우리는 모릅니다.
20%, 50% 막 오르면 눈 돌아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저 이런 생각이 들죠.
'나도 빨리 같이 타서 먹고 싶다.'
하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락내리락하는 상황에서 고점에 잘못 들어가면 큰 낭패를 보게 됩니다.
대신 내리는 종목들 중에서 그동안의 차트를 보고 오른다는 확신이 드는 것을 골라서 들어가면 다시 오를 때 더 큰 수익 낼 수 있습니다.
흔히 물타기라고 하죠. 하락하는 종목을 추가로 매수해서 전체 평균가도 함께 낮추는.
'물타기는 진리'라는 말도 있습니다.
떨어지면 계속 떨어질 때까지 두세요.
그리고 바닥치고 반등한다고 생각할 때 추가로 더 들어가면 됩니다.
그러면 언제 바닥을 치고 반등하는지 어떻게 알 것인가??
이제는 차분하게 차트를 보면 됩니다.
이때도 성급하지 말고 최소 15분 차트에서 반등하면 그때 진지하게 고민하시길 추천합니다.
1분, 3분, 5분은 다시 꺾일 수 있는 위험이 큽니다.
'데드 캣'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죽은 고양이도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면 바닥에서 한번 튕긴다는 슬픈 말인데 주식시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말입니다. 주식 시장보다 코인 시장에서 데드 캣은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일입니다.
계란을 한 판에 담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보통은 주식 시장에서 포트폴리오를 나눠서 가지라는 말로 사용되죠.
하지만 저는 조금 다르게 응용해보겠습니다.
'어떤 종목을 정했을 때 가용 자산을 한 번에 다 넣지 말라!'
아무리 확신이 들어도 한 번에 50%를 안 넘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올인해서 더 벌면 좋겠지만 다 그렇게 되면 누가 부자 안 되겠습니까?
요행을 바라는 것도 어느 정도가 아닐까요?
앞날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락될 때 물타기를 하기 위해서라도 100% 올인은 말리고 싶습니다.
정보를 찾을 때도 그냥 코인 관련 뉴스만 보라는 말은 아닙니다.
경제뉴스를 비롯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국제 정세도 함께 알아둘 필요도 있죠.
만약에 '이더리움 메인 넷 2.0 하드 포크가 진행된다'라고 했을 때 어떤 종목에 어떻게 작용할지 예상할 수 있을까요?
그 정도 예상 가능하면 그건 전문 투자자에 준하는 지식수준입니다.
다만 초단타로 바로 넣고 빼는 것이 아니라면... 최소한 며칠은 갖고 있는 코인 또는 토큰이라면 그게 어떤 것인지 정도는 잠시 살펴보길 추천합니다.
중국 공산당에서 모든 코인을 규제할 때 굳이 네오와 트론을 찾을 이유도 없고, 미국 SEC에서 난리를 부릴 때 또 굳이 소송 진행 중인 리플을 살 이유도 없으니까요.
모두 공부하는 건 솔직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내 재산이 들어가 있는 토큰이나 코인에 대해선 10~20분 정도 투자해서 공부하는 건 꼭 필요하다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