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식당은 곱셈이다.
1×1×1= 1이다.
0×10×10= 0이다.
맥도날드의 창업자 레이크록 영업사원으로 주방 기계를 팔려 다니던 사람이었다.
그는 나이 오십이 넘어서 맥도날드를 인수했다.
레이크록은 "고객에게 깨끗한 레스토랑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식사를 친절한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는 것"을 경영철학으로 내세웠다.
요즘 많은 기업체에서 흔히 말하고 있는 QSC &V (Quality, Service, Cleanness and Value)라는 경영 철학으로 맥도날드의 오늘을 만들었다.
이런맥도날드의 경영 철학은 이제는 모든 식당의 경영철학이 되었다.
Q(품질)× S(서비스)× C(위생)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면 식당은 성공할 수가 없는 시대가 되었다.
아니 이제는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가 곱셈의 시대가 되어 어느 하나의 부족함이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 오게 된다는 것이다.
흔히 현재를 마켓 3.0의 시대라고 한다.
아니 디지털 시대라고 하는 것이 더 이해하기 쉬울지 모른다.
우리 손에 스마트 폰이 있고, 인터넷이 생활화되고, 블로그라는 것이 무섭게 퍼지고, 페이스북이니 트위터니 하는 SNS 시대가 된지 이미 오래다.
SNS가 식당 하는 사람들에게 돈 없이 광고할 수 있는 좋은 마케팅 도구라고 생각들을 하고 많은 강사들이 SNS 마케팅을 가르치면서 돈을 벌고 있지만 SNS의 발달이 식당 마케팅보다 식당을 하는 사람들에게 위협적인 존재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SNS를 마케팅 도구로 배우고들 있지만 식당 하는 사람들이 더 신경써야 할 분야는 SNS 를 통해 패러다임이 달라진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이다.
필자가 잘 아는 식당 경영주가 어느 블로거의 악의적인 포스팅 때문에 고민하는 이야기를 해 준다.
SNS를 통해 패러다임이 달라진 만큼 칭찬이 퍼지는 속도보다 악평이 퍼지는 속도가 더 빨라졌다. 불행하게도 악평이 퍼지는 속도는 거의 LTE급이다.
블로그 마케팅은 식당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블로그로 널리 세상에 알리는 좋은 마케팅이다.
요즘 사람들은 아마 식당에 대한 정보를 거의 블로그에 의존한다고 봐도 될 것이다.
요즘 데이트하는 연인들도 카페에 앉아서 스마트 폰만 들여다 보고 있는 시대이다. 친구나 지인들로 부터 식당에 관한 정보를 얻었던 사람들이 이제는 블로그에서 정보를 얻는다고 보면 될 것 이다.
필자가 수년전에 T.G.I.F 마케팅 팀장을 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고객불만은 회사 홈페이지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었다.
불만 고객들이 지금 생각하면 참 착했던 것 같다.
그러나 지금은 세상이 달라졌다.
이제는 불만 사항을 식당 홈페이지에 와서 불만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바로 자신의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불만을 이야기하면 그 전파 속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그래서 식당을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품질, 서비스, 위생 어느 하나의 작은 흠이 있어도 큰 일이 되어 버린다.
아니 식당뿐 아니라 이제 우리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감출 수 있는 건 하나도 없다.
이제는 완벽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