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MADOJU Apr 28. 2021

만보는 걷고 있지만 이곳 저곳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다

걷기와 뛰기와의 차이가 매우 컸다

걷고 있다가 지루해서 한번 뛰어볼까? 시작한 마음이

러닝클럽 같은 동호회에 들어가서 5km를 뛰게 만들었다


걸을때 아픈곳이 없었다. 공상 망상과 함께 곧잘 걸었다.

뛰기 시작하니 상황이 달랐다

갈비뼈 위쪽 부분이 너무 땡겼고, 나중엔 엄지 발가락이 너무 아팠다


갈비뼈 위쪽이 아픈 이유는

그부분에 근육이 없고, 기초 체력이 너무 낮은 상태에서 걸어서라고 한다

기초체력을 5라고 하면 5만큼만 걷는것이 아니라 10을 뛰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증상이 있을경우는 당장 멈춰야 한다......난 잘 모르고 자꾸 걷고 뛰고 걷고를 반복하다가 결국 뛰는것으로 마무리 했다.


엄지 발가락을 착지의 문제라고 한다

발을 디딜때 마치 하이힐 신듯이 앞쪽으로 쏠려서 걷기 때문에 쏠려서 발톱이 아프다고 한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걸을때도 발꿈치부터 닫거나 아니면 중간 부터 디딜려고 새로운 습관을 만들고 있다


걷기는 쉽지만

뛰기는 어려웠다

같은 동사지만 매우 체감이 다르다

작가의 이전글 걷기를 넘어선 뛰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