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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연우의 뜰
Apr 07. 2024
봄꽃을 맞이하는 마음
한 송
이 꽃은 예쁘지요.
두 송
이 꽃은 잘 어울리고요.
여럿이 함께 핀 꽃은 아름답고 감동입니다.
사람 사는 일도 다 그렇지요.
봄꽃들은 환장하게 피는데
갈
곳 없는 처지처럼 참 서럽습니다.
그럴 때마
다 어우러져
핀
꽃들을 봅니다.
서로서로
곁에서 그늘이 되어주고 거름이 되어주며
응원하고 기대며 아름답게
버
티고 있지요.
남 앞에서 우쭐하거나
의시대
지 않으며
다른 사람의 고통의 무게를 헤아려줄 줄 알고
생계를 위해 오늘도 첫차에 오르는 사람들을 존경하는 마음과 ,
고독을 감내하며 지극히 겸손한 마음을 갖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서울식물원
#마곡지구
#마음수업
#수선화
#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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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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