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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희 Jan 27. 2024

[전주 술집 추천] 마이페이보릿, 뉴이스트

홍가리비 술찜? 메뉴 이름 정확히 기억 안남 � 홍가리비 달라고 하면 되고 나중에 파스타면 추가해서 꼭 먹기!



뉴이스트는 전주 객사에 위치한 이탈리아 술집이다. 이탈리아 술집이라고 하면 와인만 팔 것 같지만 소주  빼고 와인, 맥주, 위스키 다 있다. 술을 자주 마시는 편이 아니라 그렇게 막 자주 가는 건 아니라 단골이라 말하긴 뭐하지만 겨울에 와인 먹고 싶을 때나 맛있는 거 먹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다.


부채살 스테이크


가지 라자냐


뉴이스트 메뉴판



1인 쉐프가 운영하는 곳이라 메뉴가 많지 않지만 구색 맞추기식 메뉴가 없다. 메뉴는 감바스, 바지락술찜, 가지 라자냐, 문어 구이, 치즈 플레이터, 부채살 스테이크, 찹스테이크, 토마호크스테이크, 쉐프 파스타 이렇게 총 9가지인데 겨울엔 홍가리비가 있다. 


토마호크 빼고 다 먹어봤는데 다 맛있었다. 다만,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들어가 다른 테이블이 있거나 주문이 밀릴 경우 메뉴가 속도감 있게 나오는 편은 아니니 참고해야 한다.







음식도 음식인데 내가 자주가게 된 건 하우스 와인(레드)이 맛있어서도 있다. 하우스 와인으로 엘레베를 주시는데 딱 내 스타일이다. 처음엔 내가 저렴한 입맛인가 보다 했는데 나중에 무초마스부터 가이서픽, 깜보 다 먹어봤는데 내 입엔 엘레베가 딱이다. 물론 개취다. 해산물엔 화이트가 국룰인데 나는 화이트보다 레드라 회가 아닌 모든 음식엔 레드를 먹는데 가리비나 문어도 간이 잘 되어 있어서 레드랑 먹어도 넘 맛있다.




분위기는 바 형태로 되어 있어 여러 명이 가기 보단 둘이나 셋 정도가 적당하고 혼자가도 좋다. 시끄러운 분위기 아니라서 도란도란 이야기하기 좋다. 집에서 조금만 가까웠음 지금보다 두 배는 더 자주갔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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