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다 자는 밤
도둑처럼 왔다
흔적만 남기고 사라지는 너
너처럼 나도
도둑이 되고 싶다
달도 잠들었을
그곳으로 가
너의 집 창가라도 두드리면
이 그리움.
덜어질까.
북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살아갑니다. 기억을 더듬어 끄적이고, 식물을 가꾸고, 그림을 그리고, 커피를 내립니다. 바람처럼 살고 싶었지만 파도처럼 살아가는 자영업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