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지는 나 너머의 진정한 모습을 바라보다.
명상이 뛰어난 점은 명상을 통해 보여지는 '나'라는 것 이전의 본래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다.
명상을 통해 본래 갖추어져 있던 자신의 본성이 밝게 드러나면 그 효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촉진하며 내면의 깊은 만족감, 행복감 그리고 평화가 찾아온다고 할 수 있다.
모든 명상은 결국 지와 관으로 나눌 수 있다.
지(止)는 모든 번뇌의 끝냄이요. 관(觀)은 자기의 천진심(天眞心)을 관찰하는 것이므로 어지럽게 흐트러진 망령된 생각을 그치고 고요하고 맑은 지혜로 만법을 비추어 보는 일이다. 이렇게 명상은 지관이 합일하는 과정으로 (mindfulness and concentration are combined)로 '모든 번뇌는 끝내고, 집중의 결합'된 것으로 보면 좋을 것 같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명상의 근원적 핵심은 의식층의 마음을 '지(止)'하고 심층의식을 '관(觀)하는 것이다.
명상은 지관을 통해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하는 성찰의 단계 궁극적으로 종교적, 영성적 의미의 명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러한 지관의 결과로 명상하는 주체와 목적에 따라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 것에서부터 해탈까지 포함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명상은 뭐니뭐니해도 '괴로움(苦)'을 그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인에게 고통(Pain)은 크게 마음의 고통과 몸의 고통 2가지로 나뉠 수 있다.
붓다는 이 고통을 없애는 방법으로 얽매이지(집착) 않을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여기서 고통을 없애는 것은 지(止)만으로는 부족하다.
지(止)와 관(觀)을 겸비하는 것이 명상이고, 그렇게 할 때에 고통의 근원이 제거되며
이때 비로소 명상은 심신치유는 물론 영적 깨달음이라는 궁극적 목표에 이르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 되는 것이다.
끝으로 명상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명상은 실제의 지관(止觀)체험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내면의 평화와 심신의 조화로움을 성취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다.
명상은
*Concentration 하나의 대상에게 초점을 맞춰서 집중하는 것
*Speculation 진정한 자기를 성찰하고 깨닫는 일
*Awareness 일상에서 지금, 이 순간 깨어 있기를 위한 것
*Relaxation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
*Growht 내면의 지혜와 대화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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