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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윤 Feb 16. 2022

인생의 경계선


어디까지가 나의 삶이고 어디까지가 타인의 삶인지 모르겠다.

내 마음을 위해 타인의 삶을 어디까지 침범해도 되는 것인지, 타인의 행복을 위해 나를 어디까지 양보해도 되는 것인지.

그 사람 인생에 ‘나의 00’의 역할은 얼마큼이나 차지해도 될지.

나는 너무 무리한 것들을 바라고 있는 건 아닌지

그 사람의 인생을 방해하고 있는 건 아닐지


 인생은 어쩌면 나만의 것일 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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