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4일

by 꽃반지

아내가 구운 건데 드셔 보세요, 하고 헤어질 때 내미는 쿠키에, 제가 반죽을 뜨다 보니 평소보다 커졌어요, 라는 말이 더해지니 맛보기도 전에 이미 달다. 나눠먹을 얼굴이 단박에 떠오르니 아, 내가 너를 사랑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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