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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작가 Sep 14. 2022

기냥 대충 사세여

머가리 온전하려면여


어익후우-

머가 그리 골치 아프십니까.


상사가 잣같이 해여?

친친이라고 잣같이 해여


아니 좀 아몬드처럼 봐주시믄 안되나.

잣은 맛두 별루구 춈 그런데

여쪽이 더 코소한데


아줌씨, 우리 신체능여-

머가리 하나, 수족 너 개썩. (머스마는 하나 더)


그랑께 왁왁한거여

호쏠 재기 살민 안되쿠광?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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