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속 나]는 물끄러미 [세상의 나]를 바라보며☞ 자아정체성 확립에 고뇌하던 시
거울을 보며
거울을 보면
낯익은 자가 날 노려보니
이는 '나'란 존재인지
혹은 세상 속 허물인지
실로 날 어지럽게 하네.
가만히 들여다보면
내가 원하던 바의 모습이 아니니
진실로 ‘너’는 무엇인데
‘나’의 탈을 쓰었는고.
‘너’는 바로 세상이 말하는 ‘나’
여태 버티기 힘들었던
지난 허울의 껍질을 벗고
내가 보고픈 ‘나’를 찾으러
눈동자를 깊히 드리우네..
* 시와 함께 들을 음악
Ashram - Maria and the violin's string - Official Video
https://www.youtube.com/watch?v=lKl6sSze9bA
* 시 이미지와 관련된 위치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MBC' 앞 조형물 - 스퀘어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