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시 [하얀나비]

"삶으로 살아가는 시"중에서 - by 휘련

by 휘련
www.byillust.com(최영아 작품)중에서


☞ 한 청년이 여인에게 사랑에 빠져 노래하는 시

Since-2000.10


여인 (하얀나비)

풍미한 옷고름을

다소곳 손자락으로 곱상히 접으시며


사뿐, 나의 곁으로 다가올

하이얀 웃음꽃!


어여삐 나비 되시어

‘사랑의 호숫가’ 발 담그니

잔잔히 흐르는 애욕의 물결.


유리구슬 눈동자

그 안에 산등성이 배경으로

웃고 있는 나

그리고, 지금

내 눈에 비춰진

세상 가장 아름다운 화폭.


여인으로 가득 채워진 모습만이

눈가에 흘기며 아른거림


가뿐, 나의 곁으로 다가온

순백의 웃음꽃!



* 시와함께 들을 음악

[브라운 아이즈 - 하얀나비]

https://www.youtube.com/watch?v=XABxa5gL_F8


* 시 이미지와 관련된 위치

파주 '나비나라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