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으로 살아가는 시"중에서 - by 휘련
☞ 젊은 사내가 한 여인의 매료된 사랑 고백 시
Since-2000.05
내 님이 내게 다가 오려나
내가 내 님 곁으로 안기려나
바람이 되어
내 님의 줄기를 흔들어 봐도
이슬이 되어
내 님의 잎을 간질여 봐도
아무런 소용없는 매정한 내 님.
화사한 외향의 멋의 취해 다가가
내 님의 꽃에 안기려다
화려한 색채에 숨겨진 가시 넝쿨에
찔려 괴로워하네.
내 님에게 찔려 아프지는 아니하나
이 붉은 핏방울은 나의 사랑의 정열임을
알아주었으면...
내 님은 다른 곳으로 고개를 돌리지 마오.
나의 믿음을 몰라주어도 괜찮으나
내 영혼의 짝임을 알아주었으면.....
그 언젠가는 찾아오기만을 바라며
내 님을 향한 내 맘은 항시 열었으니
주저하지 말고 내 님의 꽃향기에 취하고 싶네
내 님이 내게 다가오려나
내가 내 님 곁으로 안기려나
* 시와 함께 들을 음악
https://www.youtube.com/watch?v=il_Spn8mgks
* 시 이미지와 관련된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