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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AMLOCKED Feb 29. 2016

촛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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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한다고 솔직해질 수 있던 때는 지난 것 같아. 


정직한 감정으로 통하며 그로써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던, 

변치 않을 정언 명령 같았던 다짐과 믿음이 시간이 흐를수록 촛농처럼 녹아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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