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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AMLOCKED Mar 30. 2016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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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위로가 네게 닿기를
오롯이 

직접 얼굴보고 위로 해 주지 못해 미안하다.
힘들었지? 라고 물어주고 싶은데
이런 아득한 거리에서 
저런 활자 몇 개가 나에 마음을, 온기를 전해줄 수 없어 그만둔다.
어딘지 모르게 외롭고 차분하던 니 눈매가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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