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밥반찬 레시피
요즈음 얼큰한 국물이 자꾸 끌리는 날씨입니다.
빨간 건 왠지 더 매울 것 같기도 하고
시각적으로는 맵지 않으면서
미각적으로 화끈한 맛을 찾는 듯.
마음 먹고 도전!
화끈한 짬뽕국물 만드는 날로 정했죠.
이렇게 만들었어요.
1. 육수를 내기위해 닭고기를 넣어 불위에 올려 두고
2. 재료를 다듬고 씻고 썰어서 옹기종기 쟁반에 담고
매운고추, 호박, 청경채, 배추, 표고버섯, 양파, 오징어,
그리고
돼지고기 밑간하여 조물조물
홍합 씻어 소쿠리에 받쳐두고.
재료 준비 완료입니다.
3. 팬에 식용유를 넣고 다진마늘과 청양고추를 넣고 볶습니다.
너무 매울까봐 고추 6개만 넣었는데
볶으니 매운 게 꽉 차네요.
4. 돼지고기도 볶고
5. 준비해 둔 야채를 차례로 볶으면서
굴소스를 넣습니다.
채소가 힘이 없어졌다 싶으면
6. 닭고기 육수를 넣고 팔팔 끓이다가
소금으로 살짝 간을 했어요
육수를 뽑고 남은 닭고기 살도 손으로 찢어
넣어 주었어요.
홍합은 먹기 직전에 살짝 올려 주려고
하다가 깜박 !
너무 매울까봐 두려웠나 봅니다.
그다지 맵지 않다고 해요.
두 번째 도전에는 좀 더
용감하게
매콤하게
해 보려고 합니다.
만들면서 생각했다. 우리 친구들이
육수를 만들고
많은 재료들을 볶는 과정들을
할 수 있을까?
재료는 간소하게
방법은 간단하게
맛은 끝내주게
히는 간편한 것?
by 한국요리치료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