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미국의 시카고 대는 처음부터 일류대학이 아니었다. 시카고대가 약진한 것은 1920년대 로버트 허친스 총장 때부터다. 허친스 총장은 위대한 고전 100권을 달달 외울 정도가 아닌 학생은 졸업시키지 않는다는 소위 ‘시카고 플랜’을 도입했다. 그 결과 시카고 대는 1929년부터 2000년까지 노벨상 수상자 68명을 탄생시킨 세계 굴지의 교육기관이 됐다. 미국 명문 교양중심대학(liberal arts college)인 세인트존스칼리지는 고전 100권을 읽고 토론하는 수업이 4년 커리큘럼의 전부다.> (동아일보 발췌)
“살아가는 게 남들과 비슷합니다. 다만 자신이 하는 일에서 만큼은 다소 다른 전략을 씁니다. 좀 다른 게 있다면 세상과의 소통입니다. 성공4종 경기라는 것을 합니다. 1)책 읽기 2)신문 보기 3)메모하기 4)사람 만나기 이를 위해 12개의 신문을 16년째 읽습니다. 이울러 1년 책을 200권정도 읽습니다. 아울러 무엇이든지 적는 메모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자세로 책을 18권 출간했습니다.“ 필자가 모 방송에 나가 인터뷰 중 한 말이다.
필자는 수 십 명에 달하는 멘티를 육성하고 있다. 이들은 멘토링하는 작업은 아주 혹독하리 만큼 힘든 작업이다. 이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대목이 있다. 거의 다 여기서 나가 나오자가 된다. 그만큼 어려운 9부 능선이라는 것이다. 왜 이들이 힘들어 할까? “책 100권 읽지 않고선 세상 들이대지 마라!” 라고 강조하기 때문이다.
개그맨 이윤석 씨가 밝힌 책이 좋은 이유다.
"책이 연애보다 좋은 이유요? 무궁무진하죠. ①첫날 딱 한 번, 고작 2만원 정도만 데이트 비용(책값) 쏘고 나면 평생 내 곁을 지켜줍니다. ②내가 버리지 않으면 절대 나를 버리지 않아요. ③내가 버려도, 다시는 속살을 들춰보지 않아도 '오빠, 변했어' 하지 않아요. 그저 가만히 이불(표지) 덮고 기다립니다. ④침대에서 보다가 툭 떨어뜨리고 잠들어도 불평도 안 하구요. 반면 아내는 제가 먼저 잠들면 '오빠, 자?'하고 투덜대지요. ⑤ 이 책 읽다가 다른 책으로 넘어가도 질투도 안 합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조선일보 발췌)
도대체 왜 책일까? 얼마 전 필자의 제자 한 사람이 찾아왔다. 그 친구는 중소기업을 한 1년 다니다가 퇴직을 하고 쉬고 있었다. 성인이 되었는데도 아직 인생의 방향을 잡지 못해 자문 차 필자를 찾은 것이다. 그 친구 고민을 한마디로 말하면 “교수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지름길이 있습니까?” 였다. 이 친구의 고민을 듣자마자 “물론 있지? 그것도 지름길이 있다네!” 바로 <B-100>라고 답을 했다. 그러니까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첩경이 있다는 말이다.
도대체 B-100라는 것은 무엇일까? 여기서 B-100라는 것은 바로 책(B00k)- 100권 읽기를 말한다. 바로 <독서> 다. 필자는 책이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인생에서 나름 방향을 못 잡고 우왕좌왕 하는 사람들에게 <B-100>을 처방한다.
그러니까 이 말은 누구든 전문가가 되려면 어느 분야든 관련 서적 100권을 읽으라는 주문이다. 혹시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들었을 것이다. “책 속에 길이 있다,” 물론 책 한권이 인생을 바꾸어주지는 않습니다만 분명한 한 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보고라는 것이다. 미국의 전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어머니 로사여사는 자녀교육의 방편으로 <책 많이 읽기>를 실천했다고 한다. 로사 여사는 <도서 목록> 수십 권을 정한 뒤 자녀들에게 읽도록 한 것이다. 말하자면 B-100을 실천 한 셈이다.
사실 단 한권의 책도 읽기가 어려운데 100권을 읽는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다. 물론 어렵다. 그런데 인생을 바꾸는 일인데 이 정도 노력과 투자를 하지 않고선 어려운 일이다. 다음 한 일간지에 나온 이야기를 재구성한 것이다.
<지병으로 6년째 집에서 누워서 지내해야만 청년이 있었다. 그 청년은 우연한 기회에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를 만날 수 있었다. 이 청년은 그 작가에게 “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겠느냐?”라고 질문을 했다. 이 질문에 그 작가는 “앞으로 1년 동안 365권의 책을 읽고 오면 말해주겠다” 고 답을 했다. 이 주문에 그 청년은 주경야독의 자세로 1년간 365권을 책을 읽는 데 성공을 했다. 재미있는 건 이 청년을 365년의 독서를 통해 가장 큰 소득을 건졌는데 바로 자신감이었다. 늘 실패자로 살아온 그는 처음으로 “나는 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 청년은 그 자신감으로 영어 학원을 운영하게 되었고, 지금은 억대 연봉을 받는 학원장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렇다면 책 1권을 읽는 데도 365일이 걸릴 수도 있는데 어떤 노하우가 있을까? 있다. 그 베스트셀러 작가의 주장하는 독서 3 단계라는 게 있다. 독서 3단계란 무엇일까? 독서 3단계를 따라서 독서를 하게 되면 대략 2천권 정도 책을 읽을 수 있다고 한다.
첫째, 프로 리딩이다. 이것은 직장인이라면 자신의 업무 관련 책 100권을 읽는 전략이다. 이 단계를 마치면 명실공히 전문가로서 거듭나는 것이다. 앞서 필자가 강조한 B-100은 이 단계를 말하는 것이다.
둘째, 슈퍼 리딩이다. 위인전이라든가 자기 계발서 등을 읽는 단계다. 이 단계를 마치면 무엇보다도 사물을 보는 긍정적인 자세와 사고방식을 구축하게 된다. 필자도 역시 이런 과정을 밟았다. 사실 이 작업 없이 18권의 책을 낼 수 없었다. 이것은 인풋(In put) 없이 아웃풋(Out put)이 없다는 이치와 같다.
셋째, 그레이트 리딩다. 인문학이든 고전을 읽는 단계다. 그러니까 수백 년 간 전해 내려오는 명작인 인문 고전을 읽는 과정이다. 이 과정을 마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 사실 저도 이 과정을 마스터 하지 못한 상태다. 이 단계는 CEO들이 많이 밟고 있다.
한 분야에서 전무가로 성장하려면 결국 <프로 리딩 -> 수퍼 리딩 -> 그레이트 리딩> 이 3단계를 거쳐야 한다는 말이다. 필자 간단한 질문을 하나 던지겠다.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너무 막연한 질문 같지만 생각을 해보아라. 아마 당신은 “ 음 세계적인 IT 업계의 강자 아닐까요?” 할 것이다. 맞다. 우선 세계적인 경영자, IT업계의 강자, 세계의 기준을 만드는 사람, 억만 장자 등등 여러 가지를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피상적인 공통점 말고 남다른 게 하나가 있다. 바로 이들이 시집을 많이 읽는 경영자라는 것이다. 그래서 리더는 리더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유대인은 아무리 가난해도 마지막 돈으로 책을 산다는 말이 있다. 자손에게 칼을 물려준 로마는 멸망했으나 책을 통해 지식을 물려받은 유대인들은 살아남았다는 것이다. 칼보다 강한 교육의 힘으로 자란 유대인 중에는 프로이트, 칼 마르크스, 아인슈타인 등 인류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사들이 너무 많아 일일이 거명하기조차 어렵다. 유대인이 미국 전체 인구의 1.7%가량에 불과하지만 명문 하버드대 학생의 약30%, 예일대 학생의 약 25%를 차지하고, 다른 아이비리그도 거의 비슷해 그 졸업생들이 각 분야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다.(한국경제신문 발췌)
대개 책을 읽으라고 조언을 하면 시간이 없어서 못 읽는다고 말한다. 시간이 없다고 술을 못 마시고 잠을 못자는 사람이 있을 까? 만약 술도 마시고 친구도 만나고 인터넷 서핑도 하고 인생이 아직 안 바뀌고 있다면 책을 잡아야 한다. 책속에 길이 있고 그 길속에 전문가의 왕도가 있다.
작가 김홍신 씨의 말이다.
<열등감을 성공의 열쇠로 바꾸는 첫 번째 노하우로 ‘종이 신문과 책을 읽을 것’을 꼽았다. “남의 이야기를 많이 알수록 내 삶이 바르고 단정해진다.”며 “신문 1면 기사부터 마지막 면의 사설·칼럼들까지 샅샅이 읽다 보면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인생사를 넓은 시각에서 조망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신문과 책의 가치도 구분해서 알려줬다. “신문은 우리 삶의 이야기를 빠르고 넓게 알게 해주는 반면, 책은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시각을 제시해준다”며 “신문과 책을 함께 읽어야 삶의 방법과 인생의 깊이를 깨달을 수 있다”고 얘기했다.
“죽기 전까지 수필집·자서전·전문서적 등 3권의 책을 쓰라” 고도 권했다. 수필집을 준비하다 보면 사물을 관찰하는 능력이 생기게 되고, 자서전을 쓰기 위해서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게 된다는 의미다. 자신의 전공 분야와 관련된 전문서적을 펴내려면 치열하게 한 분야를 연구하는 자세가 갖춰진다고도 했다. > (중앙일보 발췌)
“자기 시간의 50%는 읽고, 나머지 50%는 고민하고 사색하는 데 써야 ‘자신만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금요 경제강좌 500회 특강’에서 “다시 대학생으로 돌아가면 무얼 하고 싶으냐”는 한 청중의 질문에 내놓은 답이다. (동아일보 발췌)
이 공식을 당신 스마트 폰 바탕 화면이나 올려놓거나 당신 책상 앞에 반듯하게 붙여놓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가라. "생각은 쓰면 쓸수록 커지고 부지런히 갈고닦지 않으면 생각에 기름 덩어리가 낀다.“ 라는 말이 있다. 당신의 직장인으로서 역량을 키워가라. 역량이 없으면 성공 레이스에서 포기하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