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하게 세상을 향해 나아가자
난 월요일이면 스펀지밥의 '월요일 좋아'를 듣는다. 월요일이 좋다고 나름대로 뇌를 속이는 것이다. 근데 효과가 있다. 그 곡은 월요일의 노동요다. 성우가 맛깔스럽게 노래를 재미있게 잘 부른 것 같다. 한 주를 즐겁게 시작하면 그 한 주는 더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다. 김태리가 '삶은 기세다'라고 했다. 난 뭐든 마음먹으면 해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려 한다. 움츠린다고 나아지는 것 없다.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나아가자.
스터디를 그만두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인간에 대한 탐구를 정말 많이 하게 되었다. 사람이 모이면 권력이 생기고 그 권력이 어떻게 피어나는지를 관찰하게 되었고 권력자를 추종하는 사람은 왜 그렇게 행동하는 건지에 대해도 생각해 보았다. 난 권력욕은 없고 다른 사람의 삶에 주연이 되고 싶은 마음도 없다. 하지만 내 인생의 주연은 내가 되어야 하지 않나? 다른 이도 다 마찬가지이다. 타인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각자 다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내 삶에 다른 이를 주연으로 둘 생각이 없다. 내가 권력욕이 없지만 다른 이에게 권력을 쥐어 줄 생각도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해서 나는 그 무대에서 내려왔다. 내가 그 모임을 버린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당당하고 건강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