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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 시한부

장례식과 우리

by 정말빛

"찬영아 지구에서 역사상 제일 신나는 시한부가 되어줘"

-서른아홉-


우리는 모두 유한한 삶을 살고 있다. 어찌 보면 기간을 알 수 없는 시한부 인생이다.


역사상 가장 명랑한 시한부로 살다가고 싶다.


장례식을 다녀오며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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