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RA 레이블 뒤섞임 방지 꿀팁!
Custom Field로 깔끔하게 프로젝트 관리하는 법
Jira를 쓰다 보니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종종 생깁니다. 최근 제가 겪은 가장 큰 어려움은 하나의 앱을 여러 가지 버전으로 나눠서 관리할 때 발생했습니다.
A용, B용, C용, D용처럼 앱이 여러 버전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이슈와 버전을 매칭하고 명확히 관리하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전역' 레이블으로 인한 혼란
특히 Jira에서 제공하는 기본 레이블(Label)을 사용할 때 문제가 심각해졌습니다. Jira의 레이블 기능은 모든 프로젝트가 공유하는 형태라, 한 프로젝트에서 사용한 레이블이 다른 프로젝트에도 그대로 나타납니다. 이 때문에 프로젝트 간 레이블이 뒤섞여 혼란이 발생했고, 필요 없는 레이블까지 보이게 되어 업무 진행에 방해가 되었습니다.
이런 혼란이 지속되다 보니 업무 효율성이 떨어졌고, 잘못된 레이블을 선택하는 실수가 자주 일어나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이 낭비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A용 프로젝트에서만 쓰는 레이블이 B용 프로젝트에도 나타나면서 팀원들이 혼란을 겪었고, 결과적으로 원하는 이슈를 빠르게 찾거나 기능의 범위를 명확히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Jira의 Custom Field를 활용해보세요!
Custom Field(사용자 지정 필드)는 각 프로젝트마다 독립적인 분류 체계를 만들어주는 Jira의 기능으로, 프로젝트 간 레이블이 섞일 염려가 전혀 없습니다. 각 프로젝트에 딱 맞는 분류를 만들어 업무를 명확하게 관리할 수 있죠. 덕분에 레이블을 관리 리소스가 많이 줄었습니다.
Custom Field 만들기 (아주 간단!)
1. Jira 우측 상단의 "톱니바퀴 아이콘" → "업무 항목" 선택
2. 좌측 메뉴에서 필드 → "사용자 지정 필드" 클릭
3. 우측 상단의 "사용자 지정 필드 만들기"를 클릭
4. 필요한 필드 유형 선택 후 설정 완료!
5. 만든 필드를 적용할 화면을 선택해 적용 여부를 확인하면 끝!
*혹시 내용이 부족할까봐 JIRA 공식 문서도 남깁니다.
https://support.atlassian.com/jira-cloud-administration/docs/create-a-custom-fiel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