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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에 사는 이방인 단어들 004 “관제탑 管制塔”

2024 관제탑은 다이어리

칭다오에 사는 이방인

단어들 004


“관제탑 管制塔”


1. (교통 )

비행장에서 안전과 능률을 위하여 항공 교통관제를 행하는 탑. 항공기의 이착륙에 관한 지시나 비행장 내의 정리 따위를 행한다.


활주로에 비행기가 많았다. 출발하고, 대기하고 반복하는 걸 지켜보다가 오랜만에 관제탑을 봤다. 이 복잡한 상황을 해결하고 있을 사람들,


복잡하게 꼬인 상황을 푸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안갯속이나 폭풍우를 만난 비행기를 안전하게 도착하게 인도하는 일도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많은 화면과 버튼들, 그 모든 것을 정확하게 알고 작동시키는 일,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


‘관제管制‘, 관리하여 통제하는 일, ’필요‘를 알아야 하고, ’강제적‘으로 ’관리‘하여 ’통제‘에 이르게 하는 ’관제탑’이 있기에 안전하게 한국과 칭다오를 오가고 있다.


2023년은 변수가 너무 많았다. 하나 해결하면 연착된 문제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12월은 뭔가 터져버릴 거 같았는데 그래도 잘 마무리했다. ‘관제’의 필요성, 관제탑을 보다가 1시간 20분 짧은 비행 중에 난다 아티스트 다이어리에 일정을 잔뜩 적었다.


2023년은 폭주기관차처럼 달렸는데, 2024년은 비행기처럼 날고 싶다. ‘관제탑’이 필요하고, ‘다이어리‘가 관제탑으론 제격이다.


청룡도 관제탑 있어야 안전하게 난다.

난다 아티스트 다이어리, 효율성 최고다.

문제는 풀어야지, 종이에. 문제는, 질문하다 보면 풀린다. 문제는 실체가 보이는 순간 풀린다.


20240105 다이어리 개시일

칭다오에 사는 이방인

“관제 管制”


1.
관리하여 통제함. 특히 국가나 공항 따위에서 필요에 따라 강제적으로 관리하여 통제하는 일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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