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생이 스마트폰 세대인 요즘 아이들은 통화앱 아이콘이 수화기 모양인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집집마다 한대씩 놓여있던 버튼식 전화기를 본 적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살아온 세계 속에서 보편적이고 당연하던 일들이 더 이상 그렇지 않은 일들이 되어간다.
세상이 바뀌는 건가.
내가 바뀌는 건가.
이 격차를 줄이지 못하면 꼰대가 되는 건가.
오늘도 "전화할게"라며 엄지와 소지를 펼쳐 귀 옆에 대는 그대들이여.
꼰대가 되고 싶지 않다면 매순간 되뇌어라.
상식은 없다.
모두에게 통용되는 당연하고 보편적인 상식은, 세상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