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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기적 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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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풍요로움 Apr 21. 2024

봄 끝자락

화창한 하늘

흰 구름 사이로


하늘빛이

참 맑다

어제와 다르게


닫힌 문

거절 마주하는 것

어떤 것인지


그렇다고

모두가

모욕적인 언행 하지는 않는단다


화의 표현

어떤 식으로 하여야

받아들여질까?


상황 알리고

중재하려는

꼬맹이 통해 배운다


꼬맹아!

고마워! 도와줘서!

형아들이

어른이

모자라서 미안하구나!


형아들아

문지기인 줄 몰랐단다

너희들에게

왜 문이 닫힌 걸까?


너희들은

그 이유 알잖아


문지기 탓 보단

계단으로 걷는 것이 어떨까?


닫힌 문에

마음 상했다면

미안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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