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같으면
절대 못했을 말들과 행동
무엇이 변하게 한 걸까?
빈센트 반 고흐
그는 소울메이트
아니 그보다 더 일치된
동일시
다른 인물도 있겠지만
딱 그 시기에
같은 심정
위기의 시기
그는 넘기지 못했고
살아있는 이는 넘겼다는 차이만 있을 뿐
134년 전
그는 동생 테오 말고는
그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하고
처절하게 살았다
서른일곱
젊은 나이
비참한 생
마감하기 전까지
놓지 못했던 그림
그의 작품만이
백 년이 지난 지금까지
살아 숨 쉬고 있다
생활고에 시달려
재료 살 돈도 없어
작품 위에 덧칠하고 덧칠해 그렸던 그림들
사후 10년이 지나서야
프랑스 파리에서
그의 그림 전시한 것이
세계적인 주목받으며
비로소
서양 미술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로
빛을 발하게 된
불멸의 화가!
프랑스!
안목 뛰어나다
직지도
고흐의 그림도
알아본 것 보면
살았을 때
인정받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도
다른 이들처럼
작품생활하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하게
더 찬란한 삶
꾸려갔을 터인데
어쩌면 후학양성도 하면서
직지와 고흐의 작품 가치 합쳐
1000조 원 이상이지 않을까!
직지!
대여말고 완전히 돌려주면
얼마나 좋을까!
문화대국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