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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썬썬 Feb 05. 2021

언젠간 떠나 보내야 하는것

우리 모두가 어린 아이였었다.

아이는 내 개인 소유가 아니며,

잘키워 언젠가는  떠나 보내야 하는 존재

우리도 그렇게 부모님 품에서 , 부모님이라는 우산의 보호아래에서 그렇게 떠나왔다.


부모님은

우산같은존재

나무그늘 같은 존재

방패 같은 존재

아낌없이 퍼주는 오렌지 나무같은것.


그 부모님의 존재가 사라지면 빗살만 남은 우산사이로 비를 맞게되는것과 같다.

늙은 노모라도 살아계시는것만으로도 물질적으로 도움받지 않더라도 자식은 늙은 노모가있어 든든하고  세상 당당하다.

기댈수 있는 부모님이 계시다는건 큰 복이다.


자식은 키워 세상으로  떠나보내고

부모는 나이들어 하늘로 떠나 보낸다.

어린 자식에게도 늙은 부모님께도 잘하자.


PS, 예외의 부모님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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