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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냐 존재냐
글쎄요
《소유냐 존재냐》 에리히 프롬, 범우사, 2013. 샘터서 매번 반갑게 뵙는 S집사님께서 전해 주신 책이다. 손때가 뭍어 있다. 먼저 읽으셨던 감동을 전해주시려는 것으로 짐작한다. 이름을 들어 본 저자다. 저작을 읽어 본 적은 없었다. 권함을 받지 않았다면 결코 못 봤을 책이다. 책은 어려웠다. 흰색은 종이요. 검은색은 글자다. 유태인 철학자의 복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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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3. 2025
by
양M
무소유에 대한 오해
사람들과 소통하다보면 자주 느끼는 것이, 무소유에 대해 가난하거나 궁핍함을 떠올리는 오해가 많은 거 같다. 그러나 불교에서 강조하는 무소유는 몸과 마음 너머에 전체 근원의 장에서 너와 나의 분리와 소유가 없음을 말한다. 내 것, 내 집, 내 돈, 내 차, 내 가족, 내 명예, 내 생각, 내 가치관... 등등 소유의 관념이 무의식 깊이까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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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2. 2025
by
Loveholic tarot
언니 혹시 공장 열었어?
소유와 공유
교육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내가 배운 것, 경험한 것, 나에게 필요한 것들을 나눈다. 이전부터 하고 싶었고 현재 내 우선순위 1위다. 1주일에 하나씩 올리겠다고 다짐했는데 너무 올리고 싶고 소개하고 싶어서 미리 올려버리는 때도 있다. 그게 바로 어제였는데 오늘 디엠이 왔다. ”언니 혹시 공장 열었어? “ 한참을 웃었다. 그래 보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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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5
by
지니샘
진정한 부자는 무엇을 남기는가
“우리는 결국, 떠날 때 몸 하나만 남긴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부자가 있다. 가진 것을 쌓아두는 사람과 가진 것을 내려놓을 줄 아는 사람 나 역시 한때 ‘부‘라는 것이 얼마나 많은 것을 소유했느냐로 결정된다고 믿었지만, 인생에서 가장 지혜로운 스승 중 한 분을 만나고 나서 생각이 달라졌다 보스나이에서 온 교수 부부, 그리고 나의 깨달음 모교에서 교수로 재직할 당시, 우리 학과에는 여러 외국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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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1. 2025
by
김지향
소유가 아니라 해체할 때 더욱 온전한
AI와 함께, 사이먼 크리츨리의 『죽음에 대하여 』 읽기(6)
Q : '우리 각각에게는 자살할 힘이 있다. 하지만 대신, 사랑의 행동으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바치는 것, 즉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주고 내게 권한이 없는 것을 받는 것을 택하는 것은 어떤가?'라는 문장을 분석해 줘. ChatGPT의 말 : 이 문장은 자살과 사랑을 대조하면서, 인간 존재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즉, 자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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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9. 2025
by
김요섭
1.소유는고뇌다
그래도꿈꾸는동안설레였기에...
시골에 작은 집을 살까?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으로 어떨까, 아이가 없는 우리 부부는 함께 다양하게 놀며 산다. 캠핑,등산,라이딩,산책,미술관,박물관,서점 닥치는 대로 내키는 대로... 함께 촛불을 들고 응원봉을 들고, 행진을 했다. 다행히 정치도 종교도 거스를 일 없었고, 특별히 욕망이 크진 않아서 적당한 선에서 모든 일은 순조로운 편이다. 집? 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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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6. 2025
by
다듬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나in나 [삶이 남긴 이야기]
한 달에 한 번 글모임이 있다. 젊은 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자신만의 글을 써서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모임이다. 연령대마다 경험하고 사고하는 것들이 차이가 있어서 각자의 글을 듣는 시간은 꽤 흥미롭다. 중간 나이대인 나는 '저때 나도 그랬었지' '나도 그때는 저럴까' 생각하며 내 인생의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경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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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5. 2025
by
나in나
소유의 하루
__양말과 아이스크림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소유예요. 집 주변을 산책하다 만나는 노란 모감주나무꽃, 주황색 원추리꽃, 연보라색 메꽃이 후텁지근한 7월을 시원하게 수놓고 있어요. 얼마 전에 뽀로로 친구인 루피 얼굴이 발목에 그려져 있고 흰색과 연보라, 노랑, 분홍색이 단으로 나뉘어 멋진 색조화를 보이는 양말을 보는 순간 제 맘에 쏙 들었어요. 아빠에게 이 양말을 신겨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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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4. 2025
by
우물과마당이있는집
내 볼을 꼬집는 네가 유죄.
<다시 쓰는 결혼 일기-어느새 채워질 너의 빈자리>
내가 참을성을 소유한 바가 아주 얄팍하여서인지, 통증에 관련되어 아주 예민하고 섬세한 감각을 탁월하게 탑재하여서인지, 나는 꼬집는 사람이 제일 싫다. 볼때기를 꼬집히면 꼬집히는 그 순간 딱 무지하게 아프고, 시간이 지나면 무지하게 아픈 그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 무지하게 아프고, 계속 너무 아프니까 열받아서 머리도 아파오다가, 나중에 꼬집은 사람이 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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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4. 2025
by
재섭이네수산
마음으로 보내는 인사
마음챙기기
한가로운 주말이면 공기조차 한가롭다 어젯밤부터 그동안 궁금했던 드라마를 정주행했다 가만히 누워서 흥미로운 소설을 보고 있다 어제까지는 쉴 틈 없이 바쁜 나날들이었는데 혼자 즐기는 지금 이 시간이 참 좋다 내가 내 시간을 소유하고 원하는 대로 그 시간을 쓸 수 있다는 건 정말 행복 그 자체다 누워서 뒹굴뒹굴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자유 그 자체다 자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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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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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나
어떤 것들은 빛나기 위해 멀어진다
갖고 싶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갖지 못했던 것들이 누구나 한두 개쯤은 있을 것이다. 소유하고 싶어 갈망하던 것들도 시간이 지나면 점점 잊혀지기도 하는데, 사실은 옅어졌을 뿐 잊혀진 것은 아니었던 것 같다. 우연찮은 기회로 다시 그때를 떠올리기라도 한다면 어느새 짙어져 갈망에 사로잡힌다. 해결 방법은 그것을 갖던가 아니면 다시 덮어두던가. 하지만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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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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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ffalobunch
# 7. 소유물에 대하여
인문 철학 에세이 소유란 식어진 열정이다. 우리는 가지고 있는 것에 더 이상 관심도 없고, 돌아보지도 않는다. 산을 오르면 다시 내려갈 뿐이다. 소유는 타락하는 욕망의 정점이다. 잔이 채워져 있을 때는 마시던가, 유효기간이 지났을 때는 비워 버려야 한다. 잔은 비워져 있을 때 비로소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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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8. 2025
by
조헌주
잘 살고 잘 죽고 싶다
삶이 남긴 이야기
최근 삶의 의미에 대해 자주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죽음에 대한 사색이 자연히 뒤따랐다. 삶의 의미를 헤아리는데 죽음은 아주 명확한 답을 내리게 했다. "죽음 앞에서 의미를 가지는 것이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아주 간단했다. "없다!" 부인할 수 없는 정답이었다. 탈무드에서는 "사람은 태어날 때는 세상이 모두 내 것이라는 듯 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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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4. 2025
by
나in나
흐름을 타다
만두의 명상록
10을 모은 것과 10이란 흐름을 타는 것은 다른 이야기다. 이것은 소유냐 존재냐 하는 것과도 이어진다. 명상의 목적은 쌓는 것이 아니라 흐름을 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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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3. 2025
by
김형찬
보이지 않는 소유
1월 러닝 결산
1 우리는 소유, 이를테면 주머니에 넣어갈 수 있는 무언가를 원한다. 하지만 아름다운 것은 주머니에 들어가지 않고, 우리가 보고 경험하는 것 중에서 아주 작은 부분만 소유할 수 있다면? 이런 생각에 이르자 갑자기 전시실 안의 낯선 사람들이 엄청 나게 아름다워 보인다. 선한 얼굴, 매끄러운 걸음걸이, 감정의 높낮이, 생생한 표정들. 그들은 어머니의 과거를 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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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1. 2025
by
우보
소유
생각해 보니 소유를 통해서 행복을 느껴 본 적이 거의 없었다. 오히려 소유가 나를 방해하는 경우가 수없이 많았다. 무언가를 소유하려는 건 소유하기까지 들인 노력에 대해 은연중에 보상받고자 하는 심리가 기저에 놓여 있었다. 집을 소유함으로써 안락한 보금자리를 꿈꿨던 적이 있던 사람이라면 이런 나의 부끄러운 고백에 어느 정도 동의할 것이리라. 반면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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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30. 2025
by
이각형
넘치고 쌓이는 물건들
소유한 물건은무거운 짐이 된다 아무리 좋은 것도가지고 갈 수 없고쓰레기가 되는데소유를 향한 인간의 끈질긴 집념은끝이 없이 이어진다가지고 있는 것도 넘치도록 많은데버리지는 못하면서더 채우려고 하는욕심 때문에세상은 돌고 돈다아무도 원하지 않으면만드는 사람도 없을 텐데가진 것이 많을수록더 많이 원하는인간의 본능을 알기에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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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8. 2025
by
Chong Sook Lee
생산 수단 소유의 필요성
#지본주의 #근로 소득 #현금 흐름 #건강
오늘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산 수단 소유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설 연휴가 시작되고 있는 월요일, 무탈히 하루를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사실, 며칠 동안 몸이 좋지 않았습니다. 소화 기능이 떨어져 내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금요일 피검사 결과를 들으러 갔는데 주치의께서 갑상선 기능 저하 소견을 말씀해 주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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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7. 2025
by
로스차일드 대저택
용서
실수를 품을 수 있는 사람
7년 차 부부이다. 남들보다 우리의 스타트는 빨랐다. 집도 차도 전부 소유하고 여유롭게 시작했기 때문이다. 코로나 이후 남편의 직장해고를 시작으로 주식사기로 인해 상승했던 집값을 전부 날렸다. 거기에 접촉사고로 합의금까지 더해지고 나니 우리의 가계사정은 7년 전 원점으로 돌아왔다. 남편이 원망스러웠다. 더 나은 직장을 위해 노력하지 않은 모습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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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7. 2025
by
Lora
소유와 취향
주간 회고(16) : 1.14 - 1.20
1. 8명에서 10명이 둘러앉을 수 있는 긴 라운드 테이블, 책을 읽으며 빈 둥 거릴 수 있는 포근한 빈백과 1인용 의자, 자연을 품은 창문이 달린 오픈형 부엌, 그리고 침대와 은은한 사이드 조명만이 놓인 미니멀한 침실. 100% 완성은 아니지만 이게 내가 꿈꾸는 집의 주요 스케치다. 타인의 공간을 들여다보는 일은 언제나 설렘으로 가득하다. 예상을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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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9. 2025
by
제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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