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1등에 당첨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삶과 철학이 녹아든 돈이 진짜다.

by 빼어날 수

행복과 돈 무엇이 1순위 입니까?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돈을 벌어서 행복해지길 원하지만

막상 주위를 둘러보고 나 자신을 보면 돈이 1순위이고 행복이 2순위이다.


왜 그럴까?


보통 쾌락과 행복을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쾌락은 휘발성인 경우가 더러 있지만 그 쾌락을 느낄 때

만족에 대한 행복이 오기 때문이다. 일명 욕구충족이다.

우리는 늘 새로운 것들에 대해서 설레는 감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설레는 마음은 점차 살아지고 그것에 익숙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돈이 1순위가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현재 통장잔고에 만원 밖에 없다면 그 만원이 정말 소중할 것이다. 그리고 그 돈으로 라면을 사서 끓여먹는 다면 그 라면은 정말 소중하고 맛있는 라면이다.

그렇다면 내 통장잔고가 1억이라면 그때 그 감정이 아직도 있을까? 라면에 대해서 감사함을 느낄 수 있을까?

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 내가 첫차를 소형차를 샀다. 인생의 첫 차이기에 정말 행복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소형차를 1~2년 타고나면 그 다음 단계의 차가 궁금해지고 타보고 싶다.

그리고 준중형차를 구매했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또 이것에 만족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감사한 마음을 잊어버리고 익숙함에 속아 진짜 행복에 대한 것을 잊어버리고 다음 쾌락을 위해

돈을 번다. 그리고 수 많은 SNS에서 비싼 레스토랑 비싼 외제차 등이 나를 부럽고 열등감을 느끼게 만든다.

쾌락을 행복으로 착각하는 순간 우리는 '돈'에 대해서 벗어날 수가 없는 것이다.




삶과 철학 그리고 행복


이런 뉴스가 오래전에 있었다.


장밋빛 미래?

물론 애초 당첨금에는 훨씬 못 미치지만, 여전히 큰 금액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복권에 당첨되면 인생이 장밋빛으로 바뀔 것이라고 짐작한다.

하지만 학자들은 당첨자들의 삶이 항상 희망적이지만은 않다고 말한다.

경제학자 구이도 임벤스와 부르스 사세르도트 그리고 통계학자 도널드 루빈은 2001년 논문을 통해 당첨자들이 예상치 못했던 난관에 부딪힌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례로 복권 당첨자들은 평균적으로 당첨 이후 10년간 수령금의 16%만을 절약하고, 나머지는 탕진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미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은 복권에 당첨되더라도 재정적 어려움을 최종적으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복권 당첨자 중 3분의 1가량은 파산하기도 했다.

나 또한 연구를 통해 큰 금액을 상속받은 20대, 30대, 40대가 평균적으로 잘못된 투자 혹은 지출로 인해 상속금의 절반을 잃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 많은 돈을 어떻게?

복권 당첨자는 어떻게 파산에 이르는 걸까?

우선 당첨자의 대략적인 상황부터 가정하고 생각해보자.

한 인구 통계학 조사에 따르면 복권 구매율은 30대가 가장 높고 이후 연령대에서 서서히 줄어든다.

미국인의 평균 수명은 79살이다. 그 뜻은 당첨자가 30대 중반에 당첨됐다고 가정했을 시, 파산에 이르기 위해서는 앞으로 45년 동안 9억 달러를 써야 한다는 말이다.

이는 은행에서 받는 이자를 고려해 볼 때, 매일 5만 5000달러(약 6천 200만 원)가량을 써야 가능하다.

또 파산이라는 건 돈이 아닌 고급 주택, 미술품, 페라리와 같은 자산도 전혀 없다는 뜻이다.

매일 6천만 원을 써야 하는데도 파산하는 이들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어떻게 그런 상태까지 갈 수 있는 걸까?


[뉴스 내용 일부 발췌]

https://www.bbc.com/korean/news-46069159



로또에 걸린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파산한다는 내용이다. 물론 이 뉴스를 쓴 기자가 배가 아파서 쓴 글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뉴스나 소식통을 보면 로또에 걸렸는데 파산했다는 말이 종종 들려온다. 돈이 많이 생겼으니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이 아닌가? 근대 왜 파산을 했다는 말인가?


결국은 그 돈으로 오는 환경에 익숙해져 다음 환경으로 넘어가기 위해 돈을 운용 했다는 말이 된다.

또한 로또 당첨금액은 나의 삶과 철학이 녹아들지 않는 돈들이다.

내가 일터에 나가 8시간 일하고 10만원 번 돈과 길가다 주운 5만원의 돈이 있다.

어떤 돈이 감정적으로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까? 길에서 주운 5만원이 좀 더 편한생각이 들고 그 것이 소비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갑작스럽게 들어온 큰 돈은 어떨까? 평소에 나는 큰 돈을 만져봤자 현금 5천만원 이하의 돈들인대 갑작스럽게 들어온 수십억은 감당이 안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돈에 대해서는 삶과 철학이 녹아있어야 한다. 그리고 많이 벌 수록 자만심에 빠지기 보다 감사한 마음과 튼튼한 철학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물론 감사한 마음만 가지고 더 많은 돈을 벌지 말라는 소리가 아니다. 항상 삶을 올바르고 나은 삶을 살기위해 개선되어야 하고 그것은 자본주의 시대에서 돈이 가장 현명한 답안이다. 그러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보면 돈에 대한 압박감이 조금이나마 살아질 것이다.


그리고 돈에 얼메이지 않은 차분한 상태에서는 좀 더 현명한 답을 내릴 수 있게 도와 줄 것이다.

때론 돈을 내려 놓는 것 또한 능력이고 돈을 버는 방법이다.

이건 또 무슨 소리인가 싶을 것이다. 우리는 늘 벌기에만 바쁘다. 하지만 앞만 보고 달리다 보면 언젠간 한번쯤 넘어질 때도 있다. 넘어져 상처난 곳을 치료하고 다시 달려야하는데 돈에 얼매인 삶을 살고 있다면 상처에서 피가 흐르는 상태로 다시 달리게 된다.


사업을 하거나 투자를 할 때 비슷한 감정이 든다. 돈을 버는 철학만 있기에 사업을 계속해서 확장하기를 원하지 축소하기를 원치 않을 것이다.

하지만 때론 무리한 확장은 독이되어 돌아온다. 더 많은 돈을 버는 것 또한 중요하지만 나의 돈을 지키는 것 또한 능력이다.


아무리 좋은 엔진을 가진 자동차라 하더라도 브레이크가 고장났다면 쓸모가 없는 차일 것이다. 인생 또한 브레이크와 엔진을 적절히 구사할 줄 아는 인생을 살아야 할 줄 알아야 한다. 인생에서 브레이크를 밟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은


현재에 대한 감사함에서 부터 시작될 것이다.

그리고 이 엔진과 브레이크를 잘 이용해 삶을 개선시키자 수억을 감당할 만한 그릇이 될 때 까지..그리고 스스로 만족하는 구간에 도달하면 망설임 없이 삶을 즐기자.

우리는 돈을 벌기위해 사는 것이 아닌 행복해지기 위해 사는 것임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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