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의 궁극적인 목적은 뭘까?
걷기, 뛰기 등의 일상생활을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행할 수 있는, 육체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함이 아닐까?
그런 의미로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1) 힙힌지
2) 밀기
3) 당기기
4) 스쿼트
5) 프레싱
6) 다중면움직임
움직임 패턴들을 능숙하고 유능하게 수행할 수 있다면 예기치 못한 부상에 대한 저항성을 향상시키면서 일상생활 관련 활동으로 전환되는 효과가 더 커진다.
스쿼트는 바닥에서 뭔가를 주울 때, 신발 끈을 묶을 때,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날 때 등 평상시 나도 모르게 사용되는 기본적인 움직임 패턴이다.
힙업을 위해, 튼실한 대퇴사두를 위해 한 번이라도 스쿼트를 제대로 교육받고 해봤다면 중요한 생활패턴을 재설정하는데 입문했다고 보면 된다.
내 몸을 움직이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떨어지기 쉽다.
관절염은 미국 성인 장애의 주요 원인이며, 운동 장애, 삶의 질 감소, 의료 비용 상승이 뒤따르는 질환으로 활동에 대한 제약이 상당하다.
그 외에도 골다공증, 오십견 등의 질환 또한 움직임에 대한 자유가 감소하고 일상생활 활동 범위가 줄어든다.
본인의 환경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이 감퇴하면 신체적, 정서적 독립성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퇴행성 주기가 더 빨라지게 된다(hertling&kessler,2006).
나이듬은 자연스러운 것이라 어쩔 수 없다 생각하면 안 된다.
운동은 자연을 거슬리는 법칙 같은 것이 아니다.
운동은 삶의 한 부분으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예:여행, 일, 마트 가서 장보기 등 육체적 활동뿐만 아니라 감정적인 부분까지도)을 더 기민하고 즐겁게 하도록 하는 건강 적금이다.
중요하지만 당장 급하지는 않다고 생각해 또 미루고 있는가?
거창한 것이 아니어도 되니 집 앞으로 나가 10분이라도 걸어보는 것이 시작에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떤 동기와 목표를 가지고 있든지 간에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시작하고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