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자 메이 올컷 <작은 아씨들>
"조는 독신으로 남아 계속 글을 써야 했는데, 수많은 열성 여성 팬들이 편지를 보내서 조를 로리나 다른 사람하고 결혼시키라고 난리였다. 나는 그런 요구를 거부하기 힘들었고, 그래서 비뚤어진 마음에 조를 어울리지 않는 짝과 연결시켰다.”
"남자로 태어나지 않은 게 한스러워, 아버지와 함께 전장에 나가 싸우고 싶은데 굼뜬 할머니처럼 집에 들어앉아 뜨개질이나 해야 하니, 날이 갈수록 내 삶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겠지."
"난 여자라서 고상한 척하면서 살아야 해. 어떻게든 순응하고 살아야 된단 말이야."
"난 나중에 천상 도시에 들어가기 전에 멋진 일들을 하고 싶어. 영웅적이고 놀라운 일. 내가 죽은 후에도 사람들 뇌리에서 잊히지 않는 일. 그게 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잘 찾아봐야지. 언젠가는 모두를 놀라게 해 줄 거야. 일단 책을 써서 부자가 되고 유명해지려고. 그게 제일 이루고 싶은 꿈이야."
"나는 여자들은 사랑을 위해 존재한다는 말이 너무 지겨워! 아주 지긋지긋하다고!"
"그녀들에겐 야망이 있고, 재능이 있어. 그냥 아름다움만 있는 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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