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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는지 자문하지 마라.

<심플하게 산다> 마음

by 예가체프
우리는 실현하지 못한 욕구 때문에 불만스러워하고, 불확실한 현실 때문에 불안해하고, 자신감 부족 때문에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 걱정이 많은 사람은 병도 아주 더디게 낫는다. 신경과민은 다른 병을 부르는 불치병이다.
~ 우리가 걱정하는 일의 90퍼센트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다.

도미니크 로로 <심플하게 산다> p 160, 161



걱정하는 만큼 다각도로 생각해 보고,

미리 준비하는 게 나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생각이 많다 보니 마음은 복잡하고,

신경을 많이 쓰니 몸도 참 피곤하다.


습관이자, 그저 생각에 지나지 않는 걱정!





부정적인 걱정과 당신의 인생 가운데
어느 것이 중요한가?
~ 걱정을 없애려면 그 근원을 먼저 확인하고
자기 자신이 현재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 물어야 한다.




<심플하게 산다> p 162





나의 걱정은 대부분 일어나지 않은 일

혹은 '욕심'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


신랑은 늘 나에게 '집착을 버려라, 포기해라'라고 해서

참 싫을 때가 많은데 맞는 말이다...









자신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무언가를 원하면 불행해진다.

~ 우리 운명과 건강, 재산, 사회적 지위는
원하는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

그럴 때는 스스로 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해야 한다.



<심플하게 산다> p 195, 196





좋은 일들은 다이어리에도 적어 두자.

나중에 보면 인생이 당신에게 어떤 행복을 주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자기 전에 원하는 일을 그려 보고,

생각을 정리하자. 잠들기 전에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은

어쩌면 꿈속에서 찾게 될지도 모른다.

(p 163)




★ 자연 속에서 걷자.

~ 물가에 가면 음이온을 충분히 들이마시자. (p 167)





기록을 남겼거나 굳이 다시 안 보는 팸플릿 비움하고,

사진 정리도 했다.

어제 못한 욕실 청소까지 했더니 아주 개운하다!







블로그, 브런치에 임시 저장된 글 / 휴대폰 메모장에 끄적거린 글들이 100개가 넘는다.

한 번씩 정리를 하는데도 진전이 없다...

발행하던지 지우던지...

저자의 말이 진리는 아니겠지만

왠지 속풀이 글은 이제 나도 지우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그래도 갑자기 확 지우기는 그러니까...

하루에 1~2개씩 도전해 봐야겠다.





불필요한 가치에 연연해하지 말자.
불필요한 물건과 사건에
너무 많은 중요성을 부여하지 말자.

인생의 모순에 매달리면
힘을 낭비하고 고통을 유발할 뿐이다.



<심플하게 산다> p 215







평소에 생각이 많은 편이라

어떤 때는 나에게도 ON/OFF 스위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다.

물론 사람이 생각을 하고 말하고, 행동하고 살아야겠지만

내 에너지를 갉아먹는, 내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

부정적이고 불필요한 생각들과는 이별하기!

계속 연습하고 단련해 나가야겠다.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 줄도 알아야 한다.
~
생각은 하늘의 구름처럼 흘러가게
내버려 두어야 한다.

삶에 대해 생각하는 게 아니라
삶으로 존재해야 한다.
~
가끔은 정신이 내면을 향하면서
조용히 쉴 수 있도록
그저 '존재하는' 시간을 갖자.




<심플하게 산다> p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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