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연재 중
글쓰기 대신 비우기를 합니다.
16화
나는 언제 가장 행복한가?
<심플하게 산다>
by
예가체프
Nov 14. 2024
아래로
도미니크 로로 <심플하게 산다> p 22 질문
✔️ 내 인생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내 욕심과 불안, 성격과 마음이 그저 단순하게 즐기고,
해결해 가면 되는 인생을 복잡하게 만드는 듯...
(반대 성향인 신랑이 있어 그나마 다행인 건가!)
인생까지는 아니지만 ^^;;
일상을 복잡하게 만드는 건 '너저분한 집'이 아닐까...
혼돈의 카오스 속에서 책 읽고, 글 쓰고 집중을 잘하지만
문득 고개 들어 거실을
둘러보면 한숨이 나오는 날이 있다.
항상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고, 여백이 있는 지인의
집을
다녀오면 자괴감에 휩싸이기도 한다.
✔️
나는 언제 가장 행복한가?
- 북살롱 진도표 만들 때
- 커피 마시며 책 읽을 때
- 뷰, 분위기 좋은 카페에 갔을 때
- 도서관 책장을 보고 있을 때
- 브런치글 조회수가 폭발할 때
- 주말 온 가족 모여 다 같이 밥 먹을 때
(신랑이 있으면 뭘 먹어도 맛있지만
특히 연어회, 고수, 과카몰리 먹을 때)
-
딸아이랑 주말 아침 침대에서 뒹굴뒹굴할 때
-
딸아이 손 잡고 자는 매일 밤 ♡
- 쿠로미 캐릭터 상품을 볼 때
처음 질문을 읽고는 얼마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하나 쓰고 나니 연이어 생각이 나고, 꽤 길어졌다.
적으면서 떠올리기만 해도 또
행복해진다.
소유, 물건과는 크게 상관없는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이기도 하다!
<심플하게 산다> p 22
11월 슬로우육아 북살롱 멤버들과 함께 ^^
천천히, 하지만 단호하게
<심플하게 산다>
를 시작한다.
keyword
행복
심플
미니멀라이프
Brunch Book
목요일
연재
연재
글쓰기 대신 비우기를 합니다.
14
20년 전, 복사실 아저씨의 한 마디
15
헤어질 결심 그리고 환승 연애
16
나는 언제 가장 행복한가?
17
추억이 우리를 정말 행복하게 해 줄까?
18
살아가는 기쁨을 일깨워 주는 것은 바로...
전체 목차 보기
38
댓글
1
댓글
1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예가체프
직업
작가지망생
달콤 쌉싸름한 커피처럼.. 달콤한 육아 일상과 씁쓸한 유산의 기억을 기록합니다. 한 아이의 엄마로 충실한 가운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즐기고 있습니다.
구독자
124
제안하기
구독
이전 15화
헤어질 결심 그리고 환승 연애
추억이 우리를 정말 행복하게 해 줄까?
다음 17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