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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춘심 Mar 28. 2024

더 이상 도와달라고 하지말고 믿어

한나의 믿음

존경하는 유기성목사님께서

하나님께 제가 무너지지 않게 도와달라고 하신 기도에

하나님께서 "더이상 도와달라고 하지마 믿어"

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죄를 이기기 위해 노력하고 하나님께 간절히

도와달라고 하는 그 간절함과 죄를 이기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다른 차원이라고 하셨다.


주님 저는 실패했습니다 그렇지만 내안에 계신

주님은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셨습니다

그 주님이 죄를 이기게 하실 줄 믿습니다


우리는 실패할 수 밖에 없다

화평보단 끊어내고 배척하는게 더 쉽고

사랑보단 미워하고 용서하지 않는게

훨씬 더 편한존재다


조그만 시험에도 내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적날하게 드날뿐이다


그때 우리가 해야할 것은 힘을 쥐어짜서

용서하는 척 하는게 아니라는 거다

용서하는 척 사랑하는 척 애쓰다가

더 악독하게 외식하는 자가 되버리는게 인간이다


사랑할 수 없는 우리의 죄성을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함께 못박고

이제는 그 예수님과 함께 산자로 믿는것.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것뿐이다.


오늘 사무엘서는 한나의 믿음이 나온다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사무엘상 1:18)



눈물의 기도를 드린 한나는 그 후에

근심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서원을 들으셨다고 믿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한나는 이제 근심하지 않고 믿었을뿐이다


하나님께선 그런 한나를 돌아보셨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회복시킬

사무엘선지자를 보내주신다.


마지막때에 믿음을 보겠냐고 하셨던 주님


이 세대에 한나와 같은 믿음으로

눈물로 기도하는 어머니가 되길 바란다


그래서 말세에 사무엘같은 자녀들이 일어나

믿음으로 서길 바란다.


믿음을 보겠냐 하셨지만

다시 오실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수많은 한나와 사무엘이 믿음으로 세워지길


믿음으로 오늘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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