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스케일을 시도해 봅시다.
컬러에 관한 이야기는 심심할 때마다 나옵니다.(저도 같은 주제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죠.-08. 컬러를 활용하는 방법) 수많은 사람들이 파워포인트에 적용할 색을 고민합니다. 심지어 지금은 파워포인트에 사용할 색 팔레트만 찾아도 그럴듯한 것들이 차고 넘치는데도 말이죠. 인터넷을 검색해서 색을 골랐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100퍼센트로 만족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보통 강의에서는 레퍼런스를 검색하여 마음에 드는 색을 1~2개 정도 고른 후 파워포인트의 [다른 채우기 색]을 이용해 좀 더 진하거나 밝은 색을 찾으라고 합니다.
여기서 생략한 부분은 어디까지 진해야 하는지, 어디까지 밝아야 하는지 고르기도 쉽지 않다는 건데요.
컬러의 농도나 진하기를 정하는 건 제게도 쉬운 일은 아니어서 시행착오를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 간단하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데이터 시각화와 관련한 책을 보다가 알게 된 사이트인데 앞으로도 쓸 일이 많아 보입니다.
데이터 시각화 교과서(요즘 한창 붙들고 있는 책이다. 클라우스 윌케 지음, 책만 출판사, 2020.02)에 나온 컬러 스케일은 지도의 특정한 지역이 표현하는 데이터를 색의 변화를 가지고 표현합니다. (단계구분도라고도 하죠.)
이때 사용되는 것이 적절하게 조합된 컬러들인 컬러 스케일인데, 구글의 힘을 믿어 의심치 않는 저는 이 책을 바탕으로 color scale generator를 검색해 봤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사이트를 찾습니다.
https://hihayk.github.io/scale/#4/6/50/80/-51/67/20/14/859BA3/133/155/163
원하는 한 가지의 색을 입력하면(hex코드로 입력합니다. 픽픽 같은 캡처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색의 코드도 쉽게 알아낼 수 있습니다.) 그 색을 바탕으로 점점 진해 지거나 밝아지는 색의 조합을 얻을 수 있습니다. 좀 더 디테일하게는 변하는 정도도 수치(정확히는 퍼센트)로 정할 수 있지만 처음 시작할 때는 무리인 것 같고 컬러만 지정해서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두 가지의 색이 있을 경우엔 어떻게 할까요? 이 부분은 발산형 색상 스케일(diverging color scale)에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구글에서 divrerging color scale generator를 입력하면 아래와 같은 사이트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https://gka.github.io/palettes/#/9|d|859ba3|c58c81|1|1
특히 이 사이트에서는 컬러 hexcode를 2번에 입력하고 1번에서 sequential을 선택하면 한 가지 색을 기준으로 다양한 단계의 색을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파워포인트 작업을 한다고 해서 레퍼런스를 파워포인트 안에서만 찾으라는 법은 없는 것 같아요. 오히려 다른 장르에서 응용할 게 생겼을 때 더 재미를 느끼기도 하는데, 그런 경험을 여러분들도 느껴보면 좋겠습니다.
★실무에 쓰일만한 PPT 문서 제작에 대한 팀장님의 피드백을 공유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에서 뉴스레터를 신청해 주세요⬇️⬇️⬇️
파워포인트 문서 작업 노하우 포스트 발행과 템플릿, 웨비나 소식 등을 이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Copyright 2023.(KIM SENA)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