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봄 Jun 07. 2024

고추 먹고 맴맴

정릉식탁 6 - 아삭이 고추는 된장을 좋아해

어머님이 텃밭에서 올려 보내신 아삭이 고추. 양이 꽤 되다 보니 장에 찍어 먹는 것도 심심해서 반찬을 만들어봤다.

깨끗이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다.

집된장매실액도 조금.

달짝한 향과 맛이 된장의 텁텁함을 잡아준다.

개를 갈아서 고소함을 더했다. 다진 마늘도 넣고.

쑥쑥 버무리면 끝!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지만)

감칠 만나는 밥반찬으로는  꽤 괜찮.


마지막으로 된장의 소금기 때문에 물이 생기니 먹을 만큼 바로 해서 먹는 걸 추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