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준 감독 장편 데뷔작
매일을 지탱해 내는 모두가 겪는 고단하고 비루한 현실, 그 부조리함 속, 곳곳에서 사람의 얼굴을 마주하게 하는 영화. 어떤 감정도 강요하지 않아 더 설득력 있었고 그래서 더 찡했다.
공식 포스터
아리랑시네센터에서 나눠준 사직서 봉투
노동 현장을 바라보는 핍진한 시선, 가해와 피해의 단순한 분할로 바라볼 수 없는 구조의 내밀함을 밀도 있게 그려낸 영화가 아닐까 싶다. 쉽게 예단하거나 수식하지 않아 더 많은 수식을 고민하게 한 영화였다.
앞으로 내가, 우리 사회가 해야 할 일에 대해 고민하게 해주는 영화. 강추! 백만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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